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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층 '마가'도 AI 강력 규제 요구...백악관 비규제 기조 흔들리나

2026.05.18 오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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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층 '마가'도 AI 강력 규제 요구...백악관 비규제 기조 흔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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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인사 60명 이상이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등 마가 인사 60여 명이 강력한 AI 모델 공개 전에 정부가 검증하고 승인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백악관에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최첨단 AI 시스템 공개 전에 의무적으로 검사와 평가, 검증, 정부 승인을 요구하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물학적 무기 설계와 핵심 인프라 침투, 금융시장 조작을 도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AI 시스템은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심각성과 주의를 갖고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기간 보여준 강하고 원칙적이며 실용적인 리더십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여기엔 반 AI 활동가인 에이미 크레머와 브렌던 스타인하우저도 참여했습니다.

특히 AI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선출되지 않은 엘리트"라고 칭하며 미국은 이들이 안전장치나 책임 없이 대중을 상대로 실험하도록 허용함으로써 세계 최강국이 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백악관은 그동안 규제를 최소화하고, 주 정부 차원의 AI 법안들을 무력화함으로써 AI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기조를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강력한 AI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AI 규제를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4일에 뉴욕 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새 AI 모델 공개 전 정부가 이를 사전 검토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달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발표한 신규 모델 '클로드 미토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모델은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는 능력이 매우 강력해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악시오스는 마가 지지층 내에서도 AI 규제 요구가 확산하면서 백악관이 이를 무시하기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트럼프 지지층이 AI 규제를 요구하면서 그동안 비규제 방침을 유지해 온 백악관의 AI 정책 기조가 변화할지, 이로 인해 AI 관련 주가 중심이 된 뉴욕 증시의 상승세가 영향받을지 주목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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