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총파업 '초읽기'...삼성 노사 극적 타결 가능성 주목

2026.05.20 오전 11:26
AD
[앵커]
삼성전자 노사가 노조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오전 10시부터 최후 담판을 시작한 지 한 시간여가 흘렀습니다.

아직 타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데 과연 오늘 안에 극적 타결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류환홍 기자, 많은 분이 타결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 합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기자]
제가 있는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 회의실 앞에는 기자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 기자들 모두가 애타게 협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쟁점이 한 가지로 좁혀진 상황이라 극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은 높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14시간 넘는 이틀째 회의에서 쟁점을 한 가지로 좁혔습니다.

한 가지 쟁점은 반도체 부문의 성과급 배분 비율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성과급 재원 중에서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배분을 놓고 노사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나머지 핵심 쟁점인 영업이익 중 성과급 재원과 성과급 상한 폐지, 제도화 등에 대해선 접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합의안을 양측에 제시했고 사측은 최종 입장을 정리해 오늘 협상장에 나왔습니다.

사측 대표인 여명구 반도체 부문 피플팀장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한 채 9시 50분쯤 협상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중노위는 10시부터 시작된 3차 사후조정회의에서 사측의 최종 입장을 듣고 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만약 오늘 협상에서 사측이 중노위 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 노측은 해당 안을 조합원 투표에 부치게 됩니다.

투표는 하루 정도 소요될 예정이고 그 기간만큼 파업이 유예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2차 사후조정회의를 마친 뒤 노사 자율 합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오늘 오전엔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사가 자율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중노위는 양측 입장을 반영한 조정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이 조정안마저 노사 양쪽 중 어느 한쪽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협상은 결렬됩니다.

협상이 결렬되면 노조는 예정대로 내일부터 총파업을 벌이게 됩니다.


회사는 어제 노조에 공지문을 보내 법원의 가처분 판결을 근거로 하루 7,087명의 인력이 근무에 투입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삼성전자 노조 파업으로 100조 원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된다며 역대 5번째로 긴급 조정권 발동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00,39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2,17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