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비상계엄 당시 국가정보원에서 미국 중앙정보국, CIA 책임자를 불러 계엄 배경을 설명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종합특검은 오늘(20일) 지난 4월 국가정보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해외에 설명하는 '대외 설명자료'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국정원이 비상계엄 다음날, 국가안보실로부터 우방국에 비상계엄의 배경을 설명하라는 요청과 함께 한글로 작성된 해당 문건을 전달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조태용 전 국정원장의 지시에 따라, 1차장 산하 해외 담당 부서가 CIA 한국 책임자를 불러 문건의 취지대로 설명했고, 홍장원 전 1차장이 이 과정을 보고받고 재가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모레(22일) 홍 전 차장을 불러 대외 설명자료 배포 요청과 실행 과정 등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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