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자산이 백악관 재입성 1년 반 만에 165% 급증하며 10조 원 고지를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순자산이 백악관 복귀 직전 3조 5천억 원에서 현재 약 9조 2천억 원 규모로 불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장 큰 자산 증식의 원동력은 과거 본인이 '사기'라고 깎아내렸던 암호화폐 사업이었습니다.
트럼프 일가가 직접 설립한 가상자산 플랫폼과 코인 발행이 대성공을 거뒀고, 두 아들 역시 관련 사업으로 자산이 많게는 10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분을 정리하지 않은 채 공직을 이용해 막대한 사적 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1천500억 원대 세금 환급 문제로 받던 국세청 조사도 최근 돌연 영구 종결되면서 특혜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