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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민주콩고 에볼라 위험 '매우 높음' 격상"

2026.05.23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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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 국가적 위험 수준을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습니다.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에볼라 위험을 국가적 수준에서 매우 높음, 지역적 수준에서 높음, 글로벌 수준에서 낮음으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모하메드 야쿱 자나비 WHO 아프리카 지역 국장은 이달 초 대서양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사태와 비교해 국제적인 관심이 작다며 "에볼라, 특히 백신이 없는 분디부조 변종을 과소평가한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WHO는 에볼라 감염과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해 국제사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긴급 상황이라고 선언했으나, 국제적 확산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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