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고요, 이번 주 금, 토요일엔 사전투표도 진행됩니다.
여야 모두 유세 총력전인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전국을 순회하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서울 유세에 집중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오늘 양당 지도부 행보는 어떻습니까?
[기자]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아침 서울 여의도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출근길 인사를 함께하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접전지인 경기 여주와 이천, 충북 제천을 찍고 험지인 경북 안동까지 찾는 강행군을 벌입니다.
흔들리는 텃밭 호남에 계속 공을 들이고 있는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은 광주와 전남을 순회하며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서울 한강 벨트를 집중 공략합니다.
장동혁 대표는 잠시 뒤 10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 의미와 현재 판세 등을 진단하고요.
이후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근거지인 성동구에서 시장 상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유세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후 마포와 강서를 연이어 찾아 걸으면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다만 오늘 오후 전국적으로 큰비가 예보돼 있어, 유세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서울시장 후보들도 오늘 종일 바쁜 일정을 이어가죠?
[기자]
네,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정청래 대표와 함께 여의도에서 출근길 직장인들 만나며 하루를 열었습니다.
이후 관악구에서 유세를 벌인 뒤, 구로와 동작을 찾아 구청장 후보자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낼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내 집 앞 10분 전철역'이라는 제목으로 도시철도 공약 발표회를 진행하고요.
이후 종로와 마포, 은평, 용산 등을 오가며 종일 바쁜 발걸음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잠시 뒤, 서울시 부시장과 행안부·국토부 차관 등을 불러 'GTX 철근 누락 사태' 관련 2차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철근 누락 은폐 의혹 TF까지 꾸린 민주당은 오늘도 오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갈 전망인데요.
국민의힘은 지난 1차 현안질의에서처럼 오 후보를 엄호하고, 반대로 정 후보의 칸쿤 출장이나 경찰 폭행 건 등을 들어 반격하는 방안을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다른 격전지 분위기도 볼까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대부업' 논란이 화두죠?
[기자]
네, 경기 평택을에서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차명 대부업 관련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 후보는 오늘 아침 KBS 라디오에서 자신은 그 업체로부터 1원도 받은 게 없다며, 은행 문이 열리면 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고 거듭 해명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측은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모양샙니다.
유 후보는 SBS 라디오에서 대부업법 위반은 서민 생활 침해범죄라면서 김 후보 사퇴를 촉구했고요,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도 KBS 라디오에서 애초 평택을 재선거 이유가, 민주당 의원의 차명 재산 신고 누락 때문이었다며 그곳에 출마한 후보가 또 차명 대부업 의혹이 불거진 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도 빨간 불인데요, 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김상욱 후보 측은 여론조사에 일부 세력의 조직적 개입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는 입장이지만, 김종훈 후보는 오늘 MBC 라디오에 출연해 김상욱 후보 측이 여론조사 수치를 미리 확인한 뒤 자신들이 불리하자 일방적으로 중단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역시 무소속 박맹우 후보에 보수 단일화를 연일 촉구하고 있는데요.
박 후보는 앞서 김두겸 후보가 일방적으로 단일화를 거부했지 않느냐며 제안을 일축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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