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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스라엘군에 가자지구 70% 장악 지시"

2026.05.29 오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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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군에 가자지구 전체 면적의 70%를 장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한 콘퍼런스 연설에서, 현재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영토의 60%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 청중이 "가자지구 영토를 100% 차지해야 한다"고 외치자, 네타냐후 총리는 "순서에 따라가고 있다. 먼저 70%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주에도 이스라엘이 이미 가자지구 영토의 60%를 점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미국의 중재로 성사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합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단계 철군 이후 가자지구 면적 53%를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지난 3월 발표한 지도에는 이를 크게 넘어선 새로운 제한 구역 표시가 있었습니다.

당시 지도상에 표시됐던 제한 구역은 휴전 이후 이스라엘군이 점령한 가자지구를 구분하는 '옐로 라인' 이외의 약 11%에 해당하는 영토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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