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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 "나쁜 합의는 안 해...미국 인내심 무한하지 않아"

2026.05.29 오전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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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나쁜 합의는 맺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 시간 28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란과 잠정 합의에 도달했느냐는 질문에 "모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의 인내심은 무한하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없다고 판단한다면 군사적 대응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어 미국의 '레드라인'으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폐기와 핵무기 개발 중단,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 보장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미 오만 대사가 자신과의 통화에서 오만이 해협에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과 이란이 최근 산발적인 공격을 주고 받은 가운데 휴전이 유효한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우리가 취한 모든 조치는 방어적인 성격이었으며 현재로선 그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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