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양측이 전쟁 종식을 위한 '종전 양해각서(MOU)' 협의를 마무리하고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보도에 국제유가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8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종가는 배럴당 93.71달러로 전장 대비 0.6%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8.9달러로 전장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미·이란 간 종전 협상 최종 타결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관측 속에 국제유가는 협상 세부내용 관련 소식과 양국 간 소규모 무력충돌 등 보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330만 배럴 감소해 6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다만, 감소 폭이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못 미치면서 유가에 추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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