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특별 점검과 고가·교량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2달 동안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984곳을 살펴볼 방침으로, 점검 대상은 시 발주 공공공사장 114곳 , 해체·굴토 등 위험 공정을 진행 중인 민간공사장 338곳 등입니다.
이번 점검은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설기술정책관, 재난안전실 등 관련 부서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추진됩니다.
점검자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출입 전 공사 현황과 위험작업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가 입회해 점검을 실시한다는 게 서울시 설명입니다.
점검에서 확인된 지적 사항은 관련 자치구와 발주부서 등에 통보해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산업안전보건 관련 사항은 관계 기관과 공유해 후속 조치가 이뤄지게 할 방침입니다.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붕괴 사고 이후 해체 공사장과 고가·교량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시민 우려가 큰 만큼, 점검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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