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국내에서 소유한 주택이 1년 전보다 8% 늘어난 10만 8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중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6만 1천 가구로 전체의 57%에 달했고, 미국인이 2만 3천 가구로 21%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나다와 타이완, 호주 국적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만 2천여 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만 4천여 가구, 인천이 1만 1천여 가구였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해 8월 수도권 주요 지역을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거래량은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4월까지 외국인의 서울 주택 거래량은 1년 전보다 44%, 강남 3구와 용산구는 58% 감소했습니다.
국적별 보유 지역을 살펴보면 미국인은 강남, 평택, 서초, 캐나다인은 강남, 서초, 송파, 중국인은 부천, 안산, 시흥 순이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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