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별검사팀은 통일교 간부들의 해외 원정도박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특검은 어제(28일) 윤 전 청장과 김도형 전 강원경찰청장, 전 경찰청 범죄정보과 소속 현직 경찰관 등 4명의 자택과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직권남용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당시 경찰청 차장이었던 윤 전 청장이 통일교 간부들에 대한 수사 무마에 관여했는지를 의심하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경찰이 2022년 한학자 총재를 비롯한 통일교 간부들의 수백억 원 규모 해외 원정도박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정치권에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