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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물가·집값 심판하는 선거...낭떠러지 앞 대한민국 구해야"

2026.05.29 오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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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열세 지역'인 세종과 경기 부천 등을 잇달아 찾아, 낭떠러지 앞에 서 있는 대한민국을 투표로 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치솟은 물가와 집값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했습니다.

박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 첫 행선지로 세종시를 찾아 갓길 위 택시부터, 전통시장까지 바닥 표심 하나하나 훑었습니다.

장 대표는 커피 한 잔까지 통제하려는 독재 정권을 막자며 '한 표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한 표 차이로 지더라도 그것은 패배입니다. 목숨 걸고 지켜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에 달려있습니다.]

이어 경기도 광명과 부천, 김포 등 열세 지역을 차례로 누볐습니다.

장 대표는 최소 4곳 선거구가 피말리는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며, 고개를 넘지 못하면 저들의 '개헌'과 '공소 취소' 폭주를 막을 방파제가 완전히 무너진다고 호소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대한민국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데는 이제 몇 센티 남지 않았습니다. 투표장에 가서 국힘을 지켜주시고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경제관료 출신, 당 투톱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경제 실정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치솟은 물가와 환율, 집값을 심판해야 한다며, 국민 삶과 민생 경제를 지키기 위해 기호 2번에 힘을 모아달라고 외쳤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번 지방선거는 '물가 폭등'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합니다. '집값 폭등'을 심판하는 투표가 되어야 합니다.]

선대위원장급 왕성한 활동력을 뽐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마산어시장을 찾아 보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주말 부산을 찾아, 대표적 친이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 힘을 싣기로 했습니다.

보수 통합을 꾀하겠단 명분이지만, 흘러간 인물들의 때아닌 귀환에 노심초사하는 내부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이승창
VJ : 한우정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김유영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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