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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기표소선 대통령 아닌 유권자만...선관위 조사해야"

2026.05.30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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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투표지 논란'에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기표소에선 대통령이든 시민이든, 같은 권리와 의무를 가진 한 명의 유권자만 있을 뿐이라고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오늘(30일) SNS에 투표장에서 기표소 밖으로 나와 도장이 반만 찍혀도 괜찮으냐며 투표지를 보여주는 듯한 이 대통령의 행동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선거 중립성과 공정성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대통령이 최악의 불법선거를 자행했다면서, '개딸'과 민주당 유권자들을 향해 온몸으로 타전한 '고도의 기획형 선거개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카메라가 집중된 공개 장소에서 투표지를 펼쳐 보이려 했다면 우연한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연출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선관위는 즉각 고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 호준석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이번 상황을 '황제 투표'로, 이 대통령은 '이 황제'라고 표현한 뒤, 시민의 한 표로 대한민국과 서울, 그리고 말살 위기의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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