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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원이 물놀이장으로...가족 나들이객 북적

2026.05.30 오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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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낮 기온이 섭씨 30도에 가까운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도심 공원이 거대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물놀이장에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뜨거운 햇볕 아래, 아이들이 물놀이장으로 뛰어듭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웃음을 터뜨리고, 손에 든 물총으로 서로를 쫓아다닙니다.

대형 물놀이 시설 앞에는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줄이 이어지고, 부모들은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며 휴일을 함께 즐깁니다.

[임다슬 / 충북 청주시 오송읍 : 날씨도 더운데 물이 있어서 아이도 시원하고 저도 시원하고 한여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곳은 청주시가 마련한 팝업 놀이터 현장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물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워터 슬라이드는 미취학 아동용과 초등학생용으로 나눠 운영됐고, 페달 보트와 아쿠아 챌린지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마련됐습니다.

멀리 피서지를 찾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공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가족들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정택현 / 충북 청주시 오송읍 : 이렇게 더운 날씨에 같이 이제 물총 놀이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고 워터 슬라이드도 타고 하니까 다들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물놀이장 주변으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됐습니다.

음악에 맞춘 활기찬 공연이 나들이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체험 행사장도 종일 북적였습니다.

[유용균 / 충북 청주시 오송읍 : 많이 덥다 보니까, 좀 많이 뜨거워서 아이들이 충분하게 놀 수 있는 그늘 같은 것도 좀 같이 장만해서 같이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심 속에 마련된 깜짝 물놀이터.


서둘러 찾아온 더위 속에 시민들은 집 가까이서 시원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VJ : 김경용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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