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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케네디센터 판결 또 비난..."판사 아내도 급진좌파"

2026.05.31 오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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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DC 공연장인 케네디센터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명칭 변경과 건물 개보수에 제동을 건 판사를 거듭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30일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크리스토퍼 쿠퍼 워싱턴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아내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기 때문에 그런 판결을 내렸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쿠퍼 판사의 아내인 에이미 제프리스는 급진 좌파 민주당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프리스가 "연방 검사로 일했고 오바마 행정부 법무부 장관인 에릭 홀더의 고문으로도 일했으며 정치적 사기꾼들과 폭력배들로 구성된 '1월 6일 특별위원회'를 뒤에서 지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월 6일 특별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지난 2020년 대선 패배에 불복해 1월 6일 벌였던 의사당 폭력점거 사태를 조사하는 목적으로 구성됐던 기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법원 내 좌파 성향 판사들이 "미국이 상호 관세에서 패배한 이유"라며 "그들은 우리가 얼마나 어리석은지 비웃으며 관세 환급금을 받기 위해 은행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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