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리 생제르맹이 승부차기 끝에 아스널을 꺾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
선제골은 아스널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6분 하베르츠가 사각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파리생제르맹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파리생제르맹은 후반 20분, 뎀벨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까지 마친 두 팀.
냉혹한 승부차기에 돌입합니다.
아스널 두 번째 키커가 실축하면서 분위기를 내줍니다.
아스널 라야 골키퍼가 한 번은 선방했지만 아스널 다섯 번째 키커 마갈량이스의 킥이 다시 골대를 벗어나며 파리생제르맹이 4대 3으로 승리합니다.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 PSG 공격수 : "우리는 2년 연속 우승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에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 기록은 무산됐지만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두 번 우승 기록은 세웠습니다.
이강인은 이제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해 홍명보호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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