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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소문 붕괴' 서울시 직원 참고인 조사...조만간 기둥 철거 신청

2026.06.01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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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소문 고가 사고의 원인 규명에 나선 경찰은 서울시에서 공사 감독을 담당한 직원을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열차 운행은 대부분 정상화된 가운데. 이번 주 안에 남은 기둥까지 철거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영수 기자!

[기자]
네, 서소문 고가 사고 현장입니다.

[앵커]
수사 상황은 어떻지요?

[기자]
네, 경찰은 우선 서울시에서 공사 감독을 담당한 직원 중 한 명을 오늘 오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주말 사이에는 지난달 29일 압수수색을 벌여 확보한 안전관리계획서나 작업지시내용 등 문건 분석에 주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건 분석을 마치고 참고인 조사에 나선 경찰은 사고 직전의 의사 결정 과정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조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피의자로 입건되는 대상이 정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대부분 현장은 정리됐고 다리 기둥만 남은 건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주에 다리 상판 철거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됐고 며칠 동안 차질을 빚었던 열차 운행도 주말과 휴일 사이 정상화됐습니다.

다만 주변 정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서 차량 운행은 일부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철도청은 차량 운행을 언제 재개할지 협의할 방침입니다.

이제 다리 기둥만 남았는데 서울시는 오는 4일쯤 철거 작업을 위한 작업 재개 신청서를 고용노동부에 낼 예정입니다.


이번 작업은 철도가 지나지 않는 새벽 시간대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 열차 운행에는 별도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소문 고가 사고 현장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강보경
영상편집 : 임종문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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