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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자 2명 중 1명 피해"

2026.06.01 오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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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숙박 예약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 2명 가운데 1명은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한 소비자단체와 국내 점유율이 높은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6개를 점검하고, 최근 3년 동안 이용한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아고다와 에어비앤비, 익스피디아, 부킹닷컴과 트립닷컴, 호텔스닷컴 등 6곳으로 점검 결과 세금과 수수료를 뺀 가격을 우선 노출해 소비자를 유인하거나, 예약 취소 때 위약금 발생 여부나 환불 불가 조건을 눈에 잘 띄지 않게 표시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도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에 불만족이나 매우 불만족으로 답한 경우가 41%에 달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55%가 실제 피해를 봤다고 답했고, 피해 금액은 10만 원 미만과 10만 원∼30만 원이 전체의 75%를 차지했습니다.

피해 해결 여부와 관련해서는 부분 해결이 64%, 해결되지 않았다는 답변도 26%나 됐습니다.

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각 플랫폼 등록 기관에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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