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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온다" 훈풍...8,800 뚫고 '9천피' 향해 순항

2026.06.01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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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8천8백 대까지 돌파하며, 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우며, '9천피'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예정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문이 우리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호 기자!

자세한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상승 흐름을 탄 코스피는 장 초반 8천8백 대까지 뚫으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했습니다.

지금도 8천8백 대에 안착한 모습을 보이며, 9천 피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급등세에 오전 11시 반, 5분 동안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 7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0% 넘게 급등한 가운데 사상 처음 34만 원을 돌파했고, 시총도 2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장 초반 하락했던 SK하이닉스도 상승세로 돌아서며, 236만 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LG 전자의 약진입니다.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30% 가까이 오른 38만 원대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고 네이버도 급등세입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구광모 LG 그룹 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진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황 CEO는 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CEO가 이번 방한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이느냐에 따라 관련 주들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 기관은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1.3%대 내린 천대 초반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1,508.8원으로 출발해 지금도 1,510원대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를 위한 치열한 신경전과 수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떤 최종 결과가 나올지에도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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