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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여파 5월 소비자물가 3.1% 상승...2년 2개월 만에 최고

2026.06.02 오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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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여파 5월 소비자물가 3.1% 상승...2년 2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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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 올라 2024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석유류 물가가 24.2% 오르며 전체 물가를 0.92%p 끌어올렸습니다.

이 같은 석유류 물가 상승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인 2022년 7월 35.2% 이후 최고치입니다.


경유가 33.3%, 휘발유가 23.1% 올랐고, 유류할증료가 인상되면서 국제항공료는 1995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폭인 33.5% 올랐습니다.

쌀이 13.5 올랐고, 달걀값이 10.2%, 수입쇠고기가 7.6%, 돼지고기가 5.8% 오르는 등 가축전염병 영향에 따른 공급 불안으로 축산물도 5.8% 올랐습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중심으로 구성돼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 전체 지수보다 더 올라 3.3% 상승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2.5% 올라 2024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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