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국민의힘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합수본은 이 총회장 측에 모레(4일) 정당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통보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 총회장은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과 22대 총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책임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이른바 '필라테스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그 결과 5만 명이 넘는 신도가 책임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합수본은 신천지 총회 본부와 국민의힘 당사 등을 압수수색해 신도 명단과 당원 명부 등을 확보했고, '신천지 이인자'로 불린 고동안 전 총무를 두 차례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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