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선 6·3 지방선거가 끝나기도 전에 차기 당권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전북지사 선거가 친정청래계와 반정청래계의 격전으로 치러지면서, 차기 민주당 전당대회의 전초전이랑 분석도 나옵니다.
[김 관 영 /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이원택 후보는) "나는 출마 안 하려고 그랬는데 당 대표가 나가라고 그런다. (정청래 대표가 계속 나가라고 그러니까) 내가 어쩔 수 없이 나가는 것이다" 이 얘기를 자연스럽게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했어요. 제가 당선되면 정청래 대표 사퇴합니다, 보십시오.]
[이 원 택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제가 수없이 들은 것은, 예를 들면 '김관영 무소속 후보는 친명에서 나가라고 했다, (중략) 복당시켜주려고 했다'(중략) 그건 어떻게 생각해야 하죠? 청와대를 끌어들인 거는 본인이거든요. 본인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대통령을 끌어들인 거잖아요.]
김관영 후보가 당선되면 호남에서 무소속 광역단체장이 나오는 첫 사례로, 정청래 대표로서는 공천 책임론이 나올 수밖에 없죠.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의 선거 직후 총리직 사임 및 당 대표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 총리가 정 대표 비판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취소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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