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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시선 집중?...전북·대구·평택을에 달렸다

2026.06.02 오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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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에선 광역단체장 16곳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14곳까지, 늦어도 모레 새벽이면 이곳들의 승패가 대부분 결정될 텐데요.

양당은 서울과 부산 등을 비롯해 5~6곳을 접전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광역지자체 16곳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최대 격전지로 꼽는 건 단연코 서울과 부산입니다.

특히 민주당은 '압승의 기준', 국민의힘은 '최악은 면할 가늠자'로 불리는 부산을 비롯해, 경남 등의 동남권은 반전이 가능한 접전 지역으로 꼽힙니다.

'경선이 곧 당선'이던 전북의 경우, 이번엔 무소속 돌풍을 막으려는 민주당과 '반청 깃발'을 든 김관영 후보의 신경전이 막판까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이 진다면, 역사상 첫 패배이자, '정청래 리더십'에도 흠집이 불가피합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대통령이랑 무슨 교감을 통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는 명백한 거짓말도 확인되지 않았습니까?]

[김관영 /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 :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제가 당선되면 정청래 대표 사퇴합니다.]

국민의힘이 '보수의 상징' 대구 승리를 자신하는 반면, 민주당은 여전히 격전지로 보고 있습니다.

40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이라며 자신을 '보수의 회초리'로 써달라는 김부겸 후보의 눈물 섞인 호소에,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유튜브 채널 '김부겸TV') : 내가 몸을 갈아서라도 이 대구를 살려야 되겠다 하는 그런 절박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와 함께 해 주십시오.]

추경호 후보는 '보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오만한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고 나섰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유튜브 채널 '추경호TV') : 행정권을 장악하고 난 뒤에 마지막 남은 지방 권력 그것도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차지해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14곳 중에선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이 관심입니다.

특히 평택을은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지지층 표심을 두고 벌이는 '진짜 민주당' 싸움에, 반전을 꿈꾸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등 5파전 다자구도가 굳어졌습니다.

투표 전날까지도 자신이 이겨야 범민주 진영 연대의 다리가 생긴다는 조국 후보를 두고, 민주당은 대의 버리고 자기 정치에 골몰한다며 쏘아붙이는 등 잡음이 이어졌습니다.

광역지자체 12곳 이상 승리를 내심 바라는 민주당과 막판 접전 양상에 기대를 건 국민의힘이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양당의 당권 향배도 접전지 선거 결과에 따라 좌우될 전망입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서영미
디자인 : 신소정
화면제공 : 유튜브 채널 '김부겸TV' 유튜브 채널 '추경호TV'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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