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순방 중 레오 14세 교황과 만나 한반도와 세계 평화·화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레오 14세 교황과 큰 맥락에서 여러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하고, 레오 교황이 2027 세계청년대회 참석차 방한할 때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도 한번 들러보시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이번 만남에서 레오 교황에게 방북을 정식 요청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는데, 이 관계자는 다만 교황과의 대화는 여느 정상회담과는 다른 차원을 갖는다며, 무슨 이슈를 협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논의 내용을 먼저 언론에 공개하거나 어떤 분야를 제안하는 것도 일반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면서도, 여러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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