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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나치가 시장 될 뻔"...독일 뒤흔든 충격의 47%

2026.06.08 오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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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나치가 시장 될 뻔"...독일 뒤흔든 충격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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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방선거에서 나치 사상을 옹호하는 이른바 '네오나치' 성향의 후보가 시장 당선 문턱까지 가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치러진 독일 작센주 아우에바트슐레마 시장 결선투표에서 네오나치 정당 '디 하이마트' 출신인 슈테판 하르퉁 후보가 4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비록 6%포인트 차이로 낙선하긴 했지만, 지난달 1차 투표를 통과한 데 이어 결선에서 절반에 가까운 유권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입니다.

하르퉁 후보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반이민 혐오 정서를 부추기고 동독 출신 주민들의 소외감을 노골적으로 자극하며 표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신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80여 년간 굳게 지켜져 온 나치 옹호 세력의 공직 진출 금기가 사실상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극우 성향의 제1야당인 독일대안당(AfD)마저 사상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독일 전역에서 극우 정당에 대한 투표가 더 이상 금기시되지 않으면서 정치권의 우경화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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