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우리나라 부동산 보유세가 다른 나라에 비해 대체로 낮은 편이라며, 다음 달 세제를 정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는 부동산을 많이 사모아도 부담이 없어서 꼭 필요한 사람이 못 쓴다며, 이를 고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거주 용도로 주택을 가지고 있는 건 보호해야 하지만, 사치품처럼 돼 있다면 서구 선진국만큼 보유 부담을 갖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세 제도에 대해선 대한민국에만 있는 일종의 사금융이고, 과거 전세 대출을 많이 해준 것이 집값 상승의 원인이었다며, 조금씩 전세 제도가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공급 대책에 관해서는 임대를 싸고 좋은 곳에, 평범한 중산층이 충분히 살 수 있는 좋은 품질로 공급하려 한다며 조만간 정리해 발표하게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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