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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핵화 빠진 북중회담에 "트럼프-시진핑, 북 비핵화목표 공유"

2026.06.09 오전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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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북·중 정상이 평양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에 뜻을 같이한 데 대해 "베이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북한 비핵화라는 공유된 목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 주석 간의 북·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때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북한 비핵화 목표를 공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북·중 정상회담 결과 관련 발표나 보도에서 북한 비핵화 관련 언급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은 북한을 비핵화하겠다는 목표를 견지하고 있으며, 중국과도 이를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이 이란 핵 보유 저지를 목표로 대이란 전쟁을 100일 이상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비핵화 요구에 변함이 없음을 밝히면서도, 중국을 향해 북한의 핵 무력 강화를 경제적·외교적으로 지원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신화통신이 공개한 회담 결과에는 북한 비핵화나 한반도 문제 해결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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