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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이 대폭 줄었다!...경기에 미칠 변수는?

2026.06.09 오전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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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해 우리나라가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월드컵에는 역대 가장 적은 패널로 만들어진 공인구 '트리온다'가 사용되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김은별 기자가 과학적 원리를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흰색 바탕에 각 개최국을 상징하는 빨간색, 초록색과 파랑색.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공인구 '트리온다'입니다.

트리온다를 구성하는 조각, '패널'의 개수는 역대 최저인 4개입니다.

직전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의 패널 개수 20개와 비교하면 차이가 큽니다.

트리온다는 기존 공인구보다 패널 수가 훨씬 적기 때문에 조금 더 완벽한 구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공의 표면이 받는 공기의 저항이 줄어 훨씬 가볍고 빠르게 날아갈 수 있습니다.

[정유빈 / 성균관대 여자축구동아리 : 다양한 공을 많이 써봤는데 그 공들은 찰 때 딱딱한 느낌이…. 트리온다는 확실히 더 가볍게 나간다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패널 수가 적어진 만큼, 어떤 면으로 날아가느냐에 따라 공기역학적 차이가 커져 방향과 각도 등 예측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패널에는 별도의 음각 무늬를 새기고 접합 부위를 안쪽으로 더 밀어 넣어 공기 저항을 높였습니다.

[이진원 / 아디다스 축구제품담당 : 웨이브의 형태에 맞춰서 음각이 패널에 들어가 있고, 접합 부위 심을 최대한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서 최대한 안정성을 가지고 날아갈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트리온다에는 정확한 경기 판정을 위한 관성 측정 센서도 장착돼,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판정에 정확성을 더할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영상취재 : 황유민
디자인 : 신소정

YTN 김은별 (kimeb01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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