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가 현지 시간 14일 서명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양측이 화상회의와 전자서명 형식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 카타르 측과 함께 14일 화상 회의를 열어 양해각서에 전자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애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서명식을 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처럼 온라인 방식으로 가닥을 잡은 건 미국 내 사정 때문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5일 출국할 예정인 가운데, 만약 JD 밴스 부통령이 서명식에 참여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출국 때까지 귀국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겁니다.
대통령이 해외에 있을 때, 국정의 2인자인 부통령은 국내에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G7 출장 후 돌아올 때까지 밴스 부통령이 외국으로 나가기가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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