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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채무, 100조 위안 첫 돌파

2026.06.14 오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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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부 채무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위안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경제 매체 제일재경은 인민은행 금융통계를 인용해 5월 말 기준 정부 채무 잔액이 1년 전보다 15.1% 늘어난 100조6천억 위안(약 2경 2천 601조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나 2024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채무 비율은 주요 G20 평균이 118.2%, G7 평균이 123.2%인 반면 중국은 68.7%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정부 채무를 임금 등 소비성 지출로 쓴 게 아니라 주로 에너지·교통·수리 건설에 사용했고, 외채 비중이 작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국 정부 채무는 주로 정부의 채권 발행에 따른 것으로, 최근 몇 년간 경제 하강 압력에 대응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의 정부 채무 규모가 크지만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면서, 무엇보다 중앙정부가 충분한 채권 발행 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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