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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규 "李대통령, 내부서 흔드니 '여당 책임론' 강조... 정청래, 야당으로 이적해야"

2026.06.15 오전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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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규 "李대통령, 내부서 흔드니 '여당 책임론' 강조... 정청래, 야당으로 이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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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6월 15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신인규 변호사, 김민하 시사평론가,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김민하
-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 정청래 지도부 직격한 것 맞다
- 이재명 대통령, 순방 중 긴 글 올린 건 정청래 연임 움직임에 경고 보낸 것
- 정청래, 이번 주 사퇴 후 연임 도전할 듯… 하지만 현재로선 명분 부족
- 민주당 지지층 여론조사 소극적 응답… 오세훈·한동훈 살아나 야당 기세 올라

김정철
- 보완수사권 폐지 강행 시 내년에 이재명 정권 몰락 시작될 수도
- 민주당 내 보완수사권 폐지 주장은 환자에게 마약 파는 의사 같아
- 정청래·장동혁은 강성 지지층에 중독… 정정래 연임 도전 시 더 큰 타격
- 김민석 출마로 여권 분란 본격화… 8월 전대까지 민주당 분열 씨앗 커질 것

신인규
- 이재명 대통령, 내부에서 자꾸 흔들어대니 절박감에 여당 책임론 강조한 것
- 정청래·조승래, 지방선거 패배 인정 안 해… 지지율 폭락하는데 혁신 가로막아
- 선거 참패한 정청래의 연임 도전은 과욕 너머 정권 위태롭게 하는 '망동'
- 정청래 대표는 야당 스타일… 여당 대표 하고 싶으면 야당으로 이적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이재명 대통령 순방 중임에도 SNS로 여당 지도부를 직격하는 듯한, 그런 해석을 낳을 수 있을 만한 글을 또 올리셨어요. 이번에 상당히 길던데, 김민하 평론가님 어떻게 읽으셨어요. 진짜 이게 여당 지도부를 직격한 거예요?

■ 김민하 : 그렇다고 봐야죠.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 일관된 얘기를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그렇고, 이전에 검찰 개혁 논의 제도 논의를 하면서도 그렇고,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고 보는데, 그건 이제 어떤 세력으로서의 정체성과 그동안 주장해 왔던 바가 있겠지만, 국민의 어떤 불편이라든가 그러한 것들과 지금까지 주장했던 게 충돌한다면, 국민의 불편을 경감시키는 것을 통치 세력으로서는 우선해야 된다. 이 메시지를 계속해서 주장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이. 그래서 이번에도 같은 메시지라고 보고, 같은 메시지를 그런데 왜 계속 발신을 할까. 그리고 특히 지금은 해외 순방을 나가 있는 상황인데, 바쁘거든요? 해외 순방.

◇ 장성철 : 그럼요.

■ 김민하 : 그런데 또 이재명 대통령이 굳이 이렇게 긴 글을 상당히 좋은 내용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 긴 글을 왜 올렸을까를 생각해 보면 지금 특히 익히 얘기한 바지만 여당의 어떤 권력이 교체기에 있는 것이 정청래 대표가 연임에 도전하느냐, 마느냐가 핵심 쟁점이 돼 있는 상황에서, 정청래 대표가 그동안에 가져왔던 지금의 여당의 어떤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만족스럽지 않은, 그런 모습들을 반복할 것처럼 보이는 그러한 글을 또 올린 거잖아요? 예를 들면 보완수사권 폐지 뭐 이런 거. 그러니까 그런 글이 올라오는 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이재명 대통령이 좀 알아듣게 설명해보자. 이런 취지로 올린 글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김종철 최고위원님, 정청래 지도부를 향한 세 번째 불신인 표현이다. 이렇게 해석해도 무방해요?

▣ 김정철 : 저는 그렇게 해석한다고 보여지고요. 저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면 물론 이제 당권 싸움이 있는 것이 또 중요한 부분인 거라고 생각이 되기는 하는데, 그런데 그 안의 핵심은 저는 보완수사권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 관점은요.

◇ 장성철 : 근데 그 글 안에는 보완수사권 얘기는 없잖아요.

▣ 김정철 : 근데 정청래 대표가 보완수사권에 대한 폐지 문제를 얼마 전에도 또 계속 물렸고요. 그게 제 관점은 어떻게 생각을 하냐면, 지금 현재 보완수사권 문제가 제가 늘 이제 다른 곳에 가서도 계속 얘기를 하고 있지만, 내년에 그 문제로 이재명 정권에 큰 타격이 있거나 몰락할 수 있다 라고 계속 얘기를 했거든요. 보완수사권 문제에 우리 신인규 변호사님도 계시긴 하지만은, 지금 우리 일반인들은 사실은 잘 모릅니다. 이게 법조인들이나 이런 분들은 보완수사권의 개념이나 이런 것들을 기억하고 이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는 알 수 있지만. 그런데 이게 현실로 되었을 때에는 우리 일반인들에게 실제 피해로 다가오는 시점이 내년이에요. 피부로 느끼시는 게. 지금은 그냥 머릿속에..

◇ 장성철 : 범죄 피해자들이?

▣ 김정철 : 네. 그러니까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나, 또 수사의 현장의 문제점, 법의 충돌의 문제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것들이 내년에 이제 본격화될 거거든요. 저는 이제 어떻게 생각을 하냐면, 저는 민주당에 있는 법조인 분들이 어떤 느낌을 받았냐면 이 보완수사권을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마치 의사로 치면, 의사가 마약을 파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같은 의사의 입장에서. 아니 돈을 벌기 위해서 마약을 팔아도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느냐. 그러니까 결국은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지금 몸이 좀 나아지는 것 같으니까 괜찮아 느낌 받다가 내년쯤에 진짜로 몸이 아프고 낫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시점이 내년이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저는 이재명 대통령도 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 당권의 분쟁에 지금 보완수사권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저는 결부돼 있다고 생각을 하고, 이재명 대통령도 그 부분을 알고 있을 겁니다. 아마 지금 지지율이 계속 낮아지게 될 건데, 보완수사권 문제가 만약에 정말로 폐지가 돼서 미뤄지게 되면 저는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수도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입장이거든요.

◇ 장성철 : 신 변호사님, 오늘 리얼미터가 방금 전에 여론조사 발표했는데 대통령 지지율은 4주째 하락을 해서 51.5% 기록을 했고, 국민의힘 지지율 44.3, 민주당 38.0 오차 범위 밖으로 국민의 힘이 지금 앞서기 시작을 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자꾸 여당 지도부에 대해서 뭐라고 압박하는 듯한 메시지를 내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가? 이러한 얘기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신인규 : 저는 대통령도 정치인이고, 또 어쨌든 국가 원수의 지위에서 한국의 정치를 어떻게 보면 모든 거를 다 책임져야 되는 무한 책임의 위치에서는 저는 지금 대통령께서 왜 이렇게 하실까, 많은 국민들이 전 이해가 된다고 봐요. 왜냐하면 지금 민주당의 상황을 보면 이 정권 차원에서는 정말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그 정도의 경직성과 교조주의의 형태를 계속 보여주고,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실용주의와 중도 보수 노선을 통해 가지고 나라를 통합시키고 안정적으로, 그리고 정치를 복원시키려고 지금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거 발목 잡는 세력이 국민의힘이나, 다른 야당이 아니라 지금 내부에서 대통령을 흔드니까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도 내부에서 흔들면서 정권이 무너져 내린 적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금 물론 김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보완수사권 문제도 있고, 또 2년 뒤에 있을 총선과 관련된 문제도 있겠지만, 저는 대통령님의 지금 마음은 정권 2년 차를 운영을 당장 해야 되는데, 너무 큰 위기감을 느끼실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 저는 그 절박함이라고 보고, 또 하나는 지금 민주당 안에서 가장 인식의 괴리를 보여주는 것이 이번 선거 결과 이겼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 대표적인 분이 정청래 대표고, 조승래 사무총장인데 이분들이 어떤 수치를 갖고 와서 이겼다고 주장을 해도 이게 납득이 안 되는 것이, 아니 생각해 보십시오. 선거에서 이겼으면 왜 지금 선거 끝나자마자 정당 지지율과, 대통령 지지율은 왜 떨어집니까? 선거에서 이겼으면 국정 동력을 받아서 민주당 지지율이 더 올라가야 되고, 대통령 지지율도 더 올라가야 정상인데, 지금 반대로 나오고 있거든요? 그럼 이분들이 패배를 인정하고, 지도부가 교체돼서 민주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쇄신해야 되는데, 이 쇄신과 혁신을 지금 가로막고 있으니 국민들도 답답하고, 아마 대통령님께서도 해외 순방. 바쁜 와중에 이 여당의 책임론을 지금 벌써 세 번째 강조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까지 밀려온 거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장성철 : 그러면 정청래 대표가 이번에 연임 출마 안 해야 된다 라고 생각을 하세요? 신 변호사님.

◎ 신인규 : 아니 정치적 책임이라는 것이. 그러니까 연임을 하려면요. 연임을 하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청래 대표가 아마 대구시장 정도까지는 이겼어야 연임 얘기가 나오고 수긍이 됐을 텐데, 지금 대구시장은커녕 부산 시장 겨우 이기고, 서울시장 뒤집어지고 본인이 영입해서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영입한 인사들 재보궐 선거에서 4명이나 다 떨어지고, 또 평택은 후원회장인데 돕지 않은 후원회장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연임을 하겠다? 이거는 뭐 과욕을 넘어서서 정권 자체를 위태롭게 만드는 아주 저는 망동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장성철 : 김민하 평론가님, 그냥 내가 선거 책임지고 당 대표 일찌감치 좀 사퇴하고, 그다음에 다시 당원들의 평가를 받겠다. 그래서 연임 출마를 해요. 이 스텝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민하 : 그렇게 갈 확률이 높다고 보는데 그러니까 일단 사퇴를 중간에 뭐 해야 되겠죠. 연임에 도전해야 되는 상황에서는. 지금 보도 나오기로는 전당대회 준비 이런 걸 꾸려야 되지 않습니까? 근데 그걸 꾸리는 게 거의 이제 돼 갈 때쯤에 한 며칠 전에 사퇴할 것이다. 그래서 아마 이번 주 정도에는 사퇴하지 않을까 이런 전망도 있는 것 같고. 그런데 어쨌든 사퇴를 하고 다시 연임 도전을 하는 데 있어서 명분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근데 그 명분이라는 게 지금 말씀하셨듯이 선거 승리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기 때문에 내가 한번 다시 평가를 받아보겠다 뭐 이런 논리라면, 그건 상당한 논란이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선거 승리냐의 문제에서 당연히 그냥 숫자로만 보면 많이 이겼다 이렇게 평가가 되는 것이지만, 더 많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을 여당이 제대로 못해서 더 적게 이긴 거 아니냐. 이 평가가 지금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까 여론조사 말씀하셨지만 좀 여당 지지층의 경우에는 여론조사 응답하기 싫어하는 것 같고, 야당 지지층은 오세훈 시장도 살아남고, 한동훈 의원도 살아남았으니까 기세가 올라서 좀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것 같고.

◇ 장성철 : 장동혁 대표 잘한다고 해서 응답하는 건 아니에요?

■ 김민하 : 그건 전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어서, 그러면은 연임에 정도전하려면 이게 뭐 개인의 선택이니까 연임을 해라 마라라고 거기까지 얘기할 수는 없는 거지만, 연임에 도전하려면 그거는 명분이 확실해야 되는 거거든요.

◇ 장성철 : 명분이 없어요?

■ 김민하 : 지금으로는 명분이 없고, 대통령이 지금 내놓고 있는 이 비전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잖아요. 지금 통치 세력으로서 원래 민주당이 갖고 있던 주장만 할 수는 없는 거다. 그게 맞는 얘기 아닙니까? 통치를 잘 하려면 정청래 대표가 적어도 거기에 맞는 어떤 태도 변화나, 노선 변화나 그다음에 과거의 어떤 것들을 반성을 하고 이건 내가 잘못했다. 지난번에 검찰 개혁 논의할 때 이 강경파들 손들어준 이런 거 잘못했다. 이런 걸 확실하게 내놓고 내가 새로운 얘기를 할 테니까 한번 나를 믿어주시라고 이렇게 한다면 모르겠습니다. 근데 나머지 지금 하는 얘기로는 명분이 좀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김정철 최고위원님, 지금 김 최고위원님이 민주당의 최고위원이신데, 정청래 대표 측근이에요. 그럼 이번 사태, 그리고 연임 출마 뭐라고 조언하시겠습니까?

▣ 김정철 : 전 나오지 말라고 해요.

◇ 장성철 : 나오지 말라고요? 왜요? 그래도 당원들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은..

▣ 김정철 : 아니 뭐 당원의 평가를 받는 거지만, 지금 정청래 대표도 그렇고, 장동혁 대표도 그렇고 저는 강성 지지층에 중독돼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그 중독을 벗어나지 못하게 되면 결국은 쇠락의 길을 계속 가속화시킬 수밖에 없고,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현재 그런 위기 인식을 정확히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추락하는 속도를 어떻게 해야 줄일 수 있는가를 생각을 해 봤을 때에는 정청래 대표와 단절해야 된다고 생각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대통령의 입장이라 하더라도요. 그런 상황에서 제가 정청래 대표의 측근이라 하더라도 지금 만약에 이 상태에서 계속하게 되면 정청래 대표가 더 큰 추락에 직면하게 될 것 같아요.

◇ 장성철 : 근데 이번에 출마 안 하면 나는 2028년도에 총선에 공천 못 받을 것 같아, 나는 정치적인 생명 끝이야. 그러니까 나는 안 되더라도 당원들의 지지세를 확인하는 것이 나의 정치적인 생명력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라고 판단하지 않을까요?

▣ 김정철 : 저는 이번에는 국민들의 여론도 지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의힘하고 민주당이 뒤집어지는 그런 상황이 나오는 것처럼, 민주당 당내에 있는 여론도 바뀌기 시작할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 흐름의 큰 흐름을 절대 거스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결국에는 출마 못할 거다?

▣ 김정철 : 근데 출마하려고 욕심을 부리시겠죠. 그러지만 막상 나오시게 됐을 때에는 더 큰 정치적 타격을 입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어쨌든 저는 평론가의 정치 평론가의 생명력을 단축시켜야 되니까, 정청래 대표 출마 한다? 안 한다?

■ 김민하 : 출마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한다, 안 한다?

◎ 신인규 : 저도 할 것 같아요.

◇ 장성철 : 저는 못할 것 같은데. 알았어요. 근데 어제 조승래 사무총장이 국회에서 기자간담회 하면서, “선거가 한참 진행 중인데 국무총리 사임하고, 당권 도전 한다는 것이 과연 적절했냐”라고 하면서 김민석 총리를 저격했어요. 직접적으로 이게 적절해요?

▣ 김정철 : 뭐 적절하지는 않지만 그게 바로 당권 싸움에 지금 핵심적인 걸 표출하고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 장성철 : 아니 그래도 사무총장이 정청래 대표의 그냥 측근이라기보다는 민주당 전체의 사무총장이잖아요. 사무총장이 선거 관리해야 돼요.

▣ 김정철 : 민주당이 그런 적이 있습니까?

◇ 장성철 : 신 변호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발언.

◎ 신인규 : 아니 그러니까 조승래 사무총장의 어제 그 발언은 저는 지금 책임지고 사퇴를 해야 될 입장에서,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상당히 저는 좀 뻔뻔한 발언이었다.

◇ 장성철 : 조승래 사무총장이 생각 해야 된다?

◎ 신인규 :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왜 현직 사무총장도 이렇게 뻔뻔하게 갈 수밖에 없냐면은, 결국 당 대표가 책임을 지지 않으니까 당의 분위기가 지금 이렇게 갈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당 대표가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데, 당 대표로부터 임명받은 사무총장이 책임을 인정한다? 이것도 좀 어색하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정청래 대표 연임의 자유가 있죠. 출마의 자유가 있는데, 우리 민주주의와 공화제는 자유와 책임을 다 전제로 하는 겁니다. 그럼 본인이 본인의 출마의 자유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기존 당 대표로서 지금 이 선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유를 주장해야 되는데, 이거는 뭐 책임은 없는 자유의 무한대만 누리는 약간 방종 비슷하게 되는 거거든요. 근데 이렇게 갔을 때 전 정청래 대표가 지금 오판하고 있는 것이, 1인 1표제로도 바꾸고, 또 김어준 씨도 좀 도와주고 하면은 당원들은 어떻게 해가지고 한 표 차이로라도 이기면 내가 총선 공천할 수 있겠다. 지금 이 희망 사항에 빠져 있는 거 아닙니까? 근데 문제는 본인이 지금 감당해야 될 역할은 또 여당 대표인 거예요. 여당의 대표의 역할을 못한 사람이, 또 여당 대표를 그럼 2년을 해야 되는데 그럼 이거는 아마 정권 차원에서 엄청난 부담이 될 것이고, 저는 대통령께서도 여당의 역할 야당의 역할 잘 설명해 주셨다고 보는데, 결국 정청래 대표는 야당 대표 스타일이 어울리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여당의 대표로는 1년 해 보니까 잘 못 해요. 그럼 이제 바꿔주는 것이 전 필요하고, 굳이 당 대표를 하고 싶으시면 저는 정청래 대표가 야당으로 이적을 해서 당 대표를 하시는 게 저는 더 어울린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장성철 : 김정철 최고위원님, 여권의 분란과 갈등이 8월 17일 전당대회 때까지 계속될까요? 아니면 그냥 좀 어느 정도 좀 정리되면서 갈까요?

▣ 김정철 : 전 계속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정청래 대표가 그만두지 않으면 계속 되겠죠?

▣ 김정철 : 네네. 지금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이게 결국은 당권 싸움의 정치적 이해 셈법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뭐냐 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의 공소 취소 부분과 관련돼서도 사실은 민주당에 있는 강성 지지층을 약간 이용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이용을 하다가 지금 실제로 공소 취소를 넘으려고 했더니 여론에 굉장히 부딪히게 됐고, 이 상황에서 보완수사권의 문제도 같이 겹치면서 된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은 제가 대통령이라고 하면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게 지금 말도 안 된다, 이게 굉장히 문제가 많을 것이다. 그리고 공소 취소를 했을 때도 엄청난 문제가 있을 거고, 대한민국 법치주의상 있을 수가 없다 라는 걸 인식했을 겁니다. 그럼 원래 둘 다 대통령 입장에서는 안 된다 라고 강하게 얘기를 했어야 되는데, 보완수사권 폐지는 그래도 은근슬쩍 얘기를 했는데 폐지해서는 안 된다 라는 취지로 얘기를 했다가, 그렇지만 공소 취소는 그래도 된다 라는 취지로 이렇게 본인에 대해서는 얘기를 했잖아요? 이게 이제 모순된 행위인 거예요. 그러면 결국은 이 모순된 행위를 바라봤을 때에는 ‘야 이게 서로 당권 싸움이 더 본질적이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기는 거죠. 저는 이 부분이 앞으로도 계속 문제가 될 것 같고요. 결국은 김민석 전 총리가 당 대표로 출마를 하면서 당권 내에서는 사실 오래전부터 김민석 총리가 나오냐, 마냐를 가지고 김어준 씨가 계속 공격해 오면서 있었잖아요? 이제 그게 본격적으로 수면에 떠오른 거 아니겠습니까? 이 분쟁의 씨앗이 엄청 커질 것이다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결국은 민주당이 분열하게 되는 핵심적인 단초가 됐다 저는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한 ARS 조사 결과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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