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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장동혁 사퇴할 이유 전혀 없어... 지도부 선거 '선방,' 힘 실어야"

2026.06.17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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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장동혁 사퇴할 이유 전혀 없어... 지도부 선거 '선방,' 힘 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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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6월 17일 (수)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 개혁은 특권 포기부터… 선거법 개정 및 노봉법 폐기가 1호 법안
- 나는 싸움꾼 아니다… 단 한 번도 먼저 싸움 건 적 없어
- 장동혁 사퇴론? 선거 결과는 '선방'… 책임론 이해 불가
- 장동혁에게 내가 제일 서운한 사람, 그렇지만 사퇴는 아니야
- 지방선거 참패? 민주당도 인정 안 하는 패배론, 우리가 왜 자인하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장성철의 뉴스명당> 2부 명당 인터뷰로 이어가겠습니다. 예고해 드린 대로요. 보수의 여전사에서, 국회의 여전사로 거듭나고 있는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 전화로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이진숙 : 예. 소장님 안녕하세요.

◇ 장성철 : 네 의원님, 저번에 당선 딱 발표되고 나서 저희가 인터뷰를 했었는데,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 이진숙 : 감사합니다. 다 소장님 덕분입니다.

◇ 장성철 : 국회 본회의장 가셨었죠? 이렇게 위원장으로 가셨을 때랑, 의원으로 가셨을 때랑 좀 감회가 달랐을 것 같은데, 어떠셨어요?

● 이진숙 : 예. 그렇지 않아도 첫 번째 본회의에 제가 갔을 때 인사말을 했습니다마는, 보면 국무위원석하고 의원석하고 분리가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는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기관장으로 앉아 있었을 때와 의원으로 참석했을 때가 상당히 좀 기분이 묘하게 달랐었는데, 특히 상임위원회의에 참석했을 때 마치 제가 비유로 그런 비유를 들었습니다만 조지 오웰의 1984도 있고, 동물농장도 있습니다만 동물농장에 모든 동물들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이런 글귀가 있지 않습니까? 마치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한, 사실상 우위에 있다는 뜻이죠? 그런 것처럼 해서는 안 될 말들을 기관장들에게 퍼붓고, 자기네들이 우위에 있는 것처럼 기관장들을 하대하는 그런 일들을 제가 목격하고 또 실제로 당했을 때, 그런 것들이 참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과연 이런 자리가 국회의원 자리가 그런 자리여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한번 해 봤습니다.

◇ 장성철 : 네 의원님, 상임위는 정하셨어요?

● 이진숙 : 제가 뭐 정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요.

◇ 장성철 : 어디 신청하셨어요?

● 이진숙 : 아 제가 몇 군데 세 군데 신청을 했습니다만, 확정되면 우리 소장님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장성철 : 여기서 1순위 어디로 신청하셨어요? 과방위?

● 이진숙 : 아니 뭐 굳이 과방위를 제가 피할 이유는 없죠.

◇ 장성철 : 네. 민주당 김현 의원이요. “과방위에 이진숙 의원와도 정쟁은 안 한다. 일하는 과방위가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될까요?

● 이진숙 : 이전에는 뭐 정쟁을 했다는 얘기네요?

◇ 장성철 : 그러네요.

● 이진숙 :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장성철 : 많이 싸우셨잖아요. 저희가 보기에도.

● 이진숙 : 근데 저보고 싸움꾼이느니, 투사하느니 이렇게 얘기하는데, 저는 단 한 번도 제가 먼저 싸움을 건 적은 없습니다. 저는 방어하는 쪽에 있었고..

◇ 장성철 : 아니 기관장이 국회 상임위 가서 먼저 싸움 걸면 어떡해요. 큰일 나죠.

● 이진숙 : 아니 그러니까 싸움을 건 적은 없고, 저에게 싸움꾼이라는 말은 정당 합당하지 않은 표현이라는 거죠.

◇ 장성철 : 좀 이른 감도 있지만, 좀 1호 법안 준비 중인 거 있으세요? 생각하신 것.

● 이진숙 : 제가 그렇지 않아도 TV 토론 때, 선거운동 과정에서 TV 토론 때 어떤 법안을 준비하느냐 하고 싶냐라고 질문이 있었는데, 제가 그때 답변은 노란봉투법 폐기 법안, 그리고 선거법 관련 개정법 개정안을 내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드렸었거든요? 노란봉투법 폐기 법안은 새삼 설명을 드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선거법 관련은 지금 보면 선거법 자체가 굉장히 기득권 위주로 돼 있어요. 그러니까 기득권이라는 것이 현재 현직 국회의원들은 예를 들면 아주 쉽게 마이크를 잡고 설명을 할 수가 있는데, 본인의 선거 운동 과정에서 특히 본 선거 이전에는 구체적으로 공약을 설명할 수 없게 돼 있지만, 어쨌거나 500명 군중이 있다고 치면 그때 마이크를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굉장히 큰 차이를 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 같이 신인의 경우에는, 현직 국회의원이 아닌 경우에는 마이클을 잡을 수가 없게 돼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기득권 위주로 돼 있는 선거법을 개정하고 싶다. 바꿔야 된다. 그런 법을 제가 개정안을 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 장성철 : 아 이제 의원이 되셨는데, 기득권 되신 거 아니에요? 신인들이 마이크 못 잡게 하는 게, 의원들이 기득권을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되지 않나요? 다 의원님들이 생각이 많이 바뀌시더라고요.

● 이진숙 : 네. 도움은 되겠지만, 개혁은 자기가 가진 특권을 포기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기대하겠습니다. 지역구에서 당선 인사는 계속 하고 계세요? 아니면 이제 끝났어요?

● 이진숙 : 아직 끝나지 않았고요. 적어도 한 달 정도 기간 동안은 지역구를 다니면서, 특히 이제 수백 명대 단위의 모임 행사에는 가서 “저를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다녀왔습니다.

◇ 장성철 : 계속 왔다 갔다 하시려면 힘드실 텐데, 당선 인사 서운하게 하시면은 다음번에 상당히 욕 먹습니다. 잘 하셔야 됩니다.

● 이진숙 : 저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의원님 그럼 현안 문제로 좀 여쭤 볼게요. 장동혁 대표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이진숙 : 저는 전혀 사퇴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왜요? 지방선거 패배했잖아요. 그럼 사퇴해야죠.

● 이진숙 : 아니 패배라고 대법원에서 지금은 4심제가 돼 가지고 헌법재판소에까지 가야 될지 모르겠지만,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서 이번 선거, 국민의힘에서 패배했다고 확정 판결을 내렸습니까?

◇ 장성철 : 그건 정무적인 판단을 하는 거죠. 저희가.

● 이진숙 : 바로 그거죠. 정무적으로 판단을 할 경우에, 예를 들면 지금 이재명 정권 집권 1년 차 굉장히 현재 여당이 유리한 상황에서, 저는 국민의힘이 이 정도면 정말 선방을 했다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동혁 대표와 저와의 관계를 생각할 때, 누구보다도 제가 장동혁 대표한테 서운한 사람입니다. 특히 공천 관련해서 저는 아예 경쟁도 못하게, 경쟁이 시작되기 전에 저를 잘라버렸지 않습니까? 컷오프를 시켰지 않습니까? 서운한 입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를 저는 누구보다도 냉정하고 공정하게 평가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 장성철 : 잠깐만요. 지금 달성이라는 좋은 지역구 받으셨잖아요. 결국에는 장동혁 대표한테.

● 이진숙 : 아니 장 소장님도 저를 다른 프로그램에 초대를 하셔서, 무슨 경쟁 후보하고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느니 하면서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달성군의 선거도 결코 누워서 한다고 그러나요? 그렇게 만만치는 않은 선거였습니다.

◇ 장성철 : 그렇게 얘기하시면.. 수도권에서 출마하시고 선거하는 분들이 뭐라고 해요.

● 이진숙 : 아니 뭐 물론 제가 수도권 서울 수도권에서 출마를 해서 선거운동하신 분들한테 쉬운 선거였다, 당신네들 쉬운 선거였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서울도 지켰고, 오세훈 시장님 고생 많으셨고요. 또 대구 아시는 대로 참 초박빙이라고 할 만큼 힘든 선거였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원 유세에 두 번이나 나와 주셔서 상당히 저는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어떻든 쉽지 않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 정도 했으면 저는 패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민주당 쪽에서도, 이재명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그쪽에서도 사실상 패배로 인정하는 그런 분위기 아닙니까?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스스로 아까 소장님께서 정무적 판단이라고 하셨지만, 우리가 스스로 이걸 패배, 또는 참패라고 선언한다? 저는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 장성철 : 의원님, 장동혁 대표가 만약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적극적으로 지원 유세했으면, 과연 당선이 됐을까. 경남도 마찬가지고 대구도 마찬가지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제대로 그 지역을 가서 선거 유세를 하거나 선거에 도움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겼다. 이런 평가도 있습니다.

● 이진숙 : 그런 평가에 제가 공감 동의하지 않고요. 특히 저는 뭐 했으면 어떨까라는 가정적인 상황은 누군가를 평가 절하하거나, 또는 음해라고까지는 얘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가 통상 어떤 조직이나 기업도 마찬가지지만 조직에 대해서, 단체에 대해서 평가를 할 때 누군가가 권한을 가지고 있고, 그 권한 행사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우리가 이야기를 할 때,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그 지도자, 기관장. 조직의 장을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지금 이제 돌아가고 있는 분위기를 보면, 사실상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의 지지율 격차를 보면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상당히 앞지르는 걸로 평가가 되고 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을 때 그 결과에 대한 공은 모르겠습니다. 누가 가져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에 대한 평가는 장동혁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그 총선에 대한 평가는 우리 보궐 선거에 대한 평가, 지방 선거에 대한 평가는 패배라고 자인하면서 그 패배에 대한 책임은 장동혁이 져야 된다. 저는 도무지 이 부분에 대한 평가는 장동혁, 저 부분에 대한 평가는 또 누가, 지지율에 대한 평가는 누가 가져가야 되나 도무지 제가 알 수가 없는 방식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근데 만약에 평택 같은 경우에도 유의동 의원이 당선됐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거기 가서 지원 유세 한 번도 안 했습니다. 그러니까 좀 박빙으로 이기지 않았느냐 그런 평가가 있어요.

● 이진숙 : 아니 그거는 이제 누군가를 음해하기 위해서 그런 말을 하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아니 6.3 지방선거가 16군데에서 광역으로 치면 16군데에서 있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 16군데에 장동혁 대표가 지원 유세를 갈 수도 있고, 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지 어떤 지역에 대해서는 장동혁이 가서 이겼다, 또는 가지 않아서 이겼다 이렇게 평가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죠. 저의 경우에도 달성군에 장동혁 대표가 개소식 때는 왔지만, 그 이후에 지원 유세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럼 저도 장동혁 대표가 지원 유세 오지 않아서 이겼겠네요? 말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 장성철 : 지역 말고, 박빙 지역 말씀 드리는 거에요.

● 이진숙 : 총체적으로 만약에 이번 선거 선거를 저는 제가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만, 기립박수 할 만큼 승리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장동혁 대표가 지도부가 손가락질 받을 정도로 패배는 하지 않았다, 선방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방했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그러니까 그게 관점의 차이인 것 같아요. 인식의 차이고, 의원님께서는 장동혁 대표가 그나마 있었기 때문에 그 정도 선방했다. 저는 장동혁 대표가 없었으면 더 선방할 수 있었다. 저는 그렇게 보는 관점이니까. 그래도 의원님 과거에 보면 여야 대표 같은 경우에 선거에서 지면 패배하면 한 석이라도 지면 선거 패배를 인정을 하고, 본인들 물러나고 사퇴하는 것이 그동안의 정치권의 관례이고 정무적인 판단이었거든요? 근데 어쨌든 선거는 패배한 거잖아요. 부산시장도 뺏긴 것이고.

● 이진숙 : 저는 패배했다고 인정을 첫째로 하지를 않는 것이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아까 과거 관례를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이재명 제가 치하라는 말을 쓰면 안 되지만 지금 무슨 왕정도 아니고, 지금이 그 관례가 통하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는.. 예를 들면 여당의 경우에는 이전에는 국회의장을 가져가면 법사위원장은 야당에게 줬지 않습니까? 그 수많은 관례, 수많은 관료들이 지금 통용되고 있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 장성철 : 아니 저희가 그래서 비판을 많이 하잖아요.

● 이진숙 : 아니 그러니까 말입니다. 예전에는 전혀 비상식적이고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이, 지금 뉴노멀이 됐단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는 이제 일단 전제가 저는 패했다고 인정을 하지를 않는 것이고, 이런 비정상적인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어요. 그리고 소장님도 아시지만 법왜곡죄느니, 대법관 증원죄, 재판소원제. 이런 이상한 시대에 살고 있단 말입니다. 그리고 대통령 본인이 자기의 죄를 재판하고 있는 것을 싹쓸이, 지워버리겠다 라는 이런 특검을 추진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글쎄요. 6.3 지방선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장동혁 물러나라” 이렇게 비판을 소리를 내는 그런 분들이 계셨는데, 이 정도면 저는 선방을 했다고 평가를 하고요. 오히려 이런 뉴노멀 시대를 부르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만들고 있는 이재명 정권의 싸움을 위해서는 오히려 지도부에 힘을 실어줘야 된다. 왜 도대체 이재명 정권하고 싸우라고 했는데, 자꾸만 내부에서 장동혁 물러나라고 하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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