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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오세훈 결심공판 출석 "정치 인생 파멸시키려 했던 행태 지탄 받아야"

2026.06.17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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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1심 사건의 결심공판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처음부터 끝까지 정해진 각본대로 움직인 하명 수사였고, 정치적 목적이 만들어낸 하명 특검이었으며, 지방선거 일정에 맞춰서 특별히 기획된 하명 기소였습니다.

따라서 오늘 예상되는 검찰의 구형 역시 그 기획의 연장선에 있는 또 다른 하명 구형에 불과할 것입니다.

저는 이 사건의 실체를 밝혀달라며 명태균 등을 고소했지만 검찰과 특검은 도리어 저를 피고인으로 만들어서 법정에 세웠습니다.

이 사건 재판 진행 과정에서도 명태균 일당은 비공표 여론조사를 조작했다고 수차례, 수십차례 자백했지만 수사기관은 명태균 일당에 대하여 수사의 진도를 나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사에 미온적인 것 역시 이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고 저는 간파하고 있습니다.

진짜 범죄자와 억울한 피해자를 정반대로 뒤바꿔놓는 정치적으로 심하게 오염된 최악의 선거용 기소였습니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사법권을 남용하고 정치 인생을 파멸시키려 했던 이러한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이제 진실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과거에 쓰던 휴대폰까지 모두 자진해서 제출하며 당당하게 임해 왔던 만큼 이제 사법부의 현명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직 서울시민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만 모든 에너지를 쏟을 수 있도록 끝까지 의연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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