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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개인정보 빼내 보복 대행' 일당 3명 첫 재판

2026.06.17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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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7일) 오전 11시 남의 집 현관에 오물을 뿌리는 이른바 '보복 대행' 테러를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총책 30대 남성 정 모 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엽니다.

범행에 쓰일 개인정보를 빼돌리기 위해 배달의민족 외주사에 상담사로 위장 취업한 40대 A 씨와, 이들과 함께 텔레그램에서 활동한 30대 B 씨도 첫 재판을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경기 시흥시에 있는 아파트 현관에 인분을 뿌리고 래커칠과 욕설 낙서를 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테러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총책 정 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의뢰를 받고 조직원들에게 위장 취업을 지시하고, 이렇게 얻은 개인정보로 보복 대행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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