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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전닉스 레버리지 소비자경보 '주의'

2026.06.18 오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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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관련한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투자자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가격이 단기간 급등락하는 사례가 나타난다며, 손실 위험을 환기하고 신중한 투자 판단을 위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해당 상품 시총이 지난달 27일 상장 당시 4조 5천억 원에서 지난 12일, 9조6천억 원으로 2.1배 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개인은 8조 2천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천억 원 순매도로 매매규모가 크지 않아 개인투자자가 주가 변동성에 노출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상품의 괴리율은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레버리지·인버스 ETF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개장 직후나 장 마감 무렵 순자산가치와 다른 가격에 체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연속 하락장에서 고점 대비 최대 손실 폭은 평균 36.9%로,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최대 낙폭의 2배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개장 직후나 장 마감 무렵 시장가 주문 시 예상보다 높거나 낮은 가격에 체결될 수 있고 국내 주식의 가격제한폭을 고려하면, 하루 최대 60% 손실이 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등락이 반복되면 '음의 복리효과'로 투자 성과가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고 시장가격이 실제 상품 가치와 다르게 형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투자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금융소비자 피해 유발 우려가 높아질 경우 소비자경보를 추가 발령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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