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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 "인종차별 비유 EU 외교수장과 단절"

2026.06.18 오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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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을 과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인종차별 정권에 비유한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 대표와 관계 단절을 선언했습니다.

사르 장관은 현지시간 18일 SNS를 통해 칼라스 대표가 멕시코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이스라엘을 아파르트헤이트에 비유했다고 지적하면서 "이스라엘에 노골적으로 불공평한 행동을 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사르 장관은 "현재까지 칼라스 대표 측으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면서 "칼라스 대표가 발언을 철회할 때까지 모든 연락을 끊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칼라스 대표는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을 대하는 이스라엘을 1990년대 초까지 남아공에 존재했던 아파르트헤이트 체제에 비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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