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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공장 잇단 사고..."안전 대책 촉구"

2026.06.18 오후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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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에서 화재와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잇따르자 노동계와 시민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노동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사고 원인 공개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하이닉스 규탄한다! 하이닉스 규탄한다!)

민주노총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SK하이닉스 청주 공장 앞에서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해당 사업장에서 화재와 화학물질 누출 등 올해 발생한 사고만 모두 5건.

이들은 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한 잇단 사고에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하청 노동자들도 사고 경위나 사용 물질, 현장 통제 상황 등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현구 /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장 :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이 얼마나 노출되었는지, 현장이 어떻게 통제되는지 진짜 중요한 정보 공유는 단 한 줄도 없었습니다.]

단체들은 공장 주변에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만큼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노동자와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 측은 사고 당시 매뉴얼에 따라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대피했고,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사 결과에 따라 재발 방지대책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선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VJ : 김경용
디자인 : 윤다솔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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