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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기준금리 동결..."에너지 상승 위험 여전"

2026.06.18 오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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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75%로 유지했습니다.

잉글랜드은행은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인하를 마지막으로, 올해 네 차례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연속해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잉글랜드은행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과 호르무즈 재개방 약속에 국제 유가가 하락했지만, 물가 인상 위험이 끝났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은행 총재는 "최근 며칠간 유가 하락은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전쟁 전보다는 높다"면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지난 넉 달간 상승한 에너지 가격은 이미 어느 정도의 물가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럽중앙은행은 지난 11일 3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했고 일본은행도 16일 정책 금리를 기존 '연 0.75% 정도'에서 '1.0% 정도'로 올렸습니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연내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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