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대화에 대해 답답해했다며 이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유럽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뚜렷한 수가 있으면 북미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안을 내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다른 나라를 대하는 방식으로 북핵 문제에 접근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고 본인도 동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현재는 추가 핵물질을 개발하지 않고, 해외에 반출하지 않는 것과 ICBM 개발을 더 하지 않는 것만 해도 국제 사회엔 이익이라고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공감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문제처럼 한반도 문제도 해결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발언한 것에 대해선, 문제를 완화해달라는 의미라며 중동과 같은 방식으로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남북 관계에 대해선 모든 소통 수단은 단절되어 있다며 북한은 우리를 가장 적대적인 다른 나라라고 말하고 있고, 비상전화 통신선까지 다 차단된 상태라고 언급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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