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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에 활짝 핀 수국...새로운 재미는 '덤'

2026.06.21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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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을 대표하는 꽃 가운데 하나인 수국이 울산 장생포에 활짝 펴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수국 축제와 함께 다양한 탈 것과 볼거리도 최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태인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울산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인근이 꽃 대궐로 변했습니다.

활짝 핀 수국이 화사한 빛깔을 뽐내며 정원을 물들입니다.

관람객들은 꽃 사이를 거닐며 향기에 취해 더위를 잊습니다.

이곳에 심긴 '여름 전령사' 수국만 40여 종에 3만7천 본, 절정기에는 최대 90만 송이가 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종 범 / 장생포 수국축제 관람객 : 가족들하고 와서 매우 좋고 지금 보통 동네에서는 보기 힘든 이런 자연 풍경을 여기 와서 보니까 너무 잘 조성이 돼 있고 기분이 좋네요. 가족들도 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수국 축제장을 오가는 모노레일 터널에는 바닷속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전국 최초 이동형 해양 영상 투사 시설로 축제 기간에 맞춰 공개됐습니다.

높이 13m에 길이 31m로 '고래 도시 울산'을 주제로 관람객들 눈과 귀를 떼지 못하게 사로잡습니다.

목재로 만든 건물은 1층에는 여객선 매표소가, 2층에는 장생포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들어섰습니다.

또, 레일 위를 짜릿하게 달리며 수국과 바다를 감상하는 '웨일즈 카트', 14m 높이 공중그네 '웨일즈 스윙'도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서 동 욱 / 울산 남구청장 : 활짝 피어 있는 오색 수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익스트림 시설과 함께 더 웨이브까지 함께 즐길 수 있으니까요. 꼭 오셔서 여름의 시작을 수국과 각종 놀이시설을 함께 즐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화사한 수국도 보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수국 축제는 '장생포 수국, 설렘을 타다'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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