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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ON] 이 대통령, 다음 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찬 회동

2026.06.25 오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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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합니다.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이른바 명청갈등 이슈가 불거진 상황에서 어떤 얘기가 오갈지 관심이 모이는데요.어제 대표직 사퇴로 연임 도전 행보를 시작한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도그 첫 일정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아 친노, 친문 전통 민주당 지지층을 겨냥했죠. 오늘은 폭풍 SNS를 올리며 민주당주의자, 민주당 DNA를 언급했습니다.딴지일보 게시판에노사모 출신, 노무현 키즈임을 강조한 것도,경쟁자인 김민석 총리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를 지지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흔들었던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는 분석입니다.관련 영상보고 대담 시작합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온 박상혁 민주당 의원,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두 분과 함께합니다.어서 오십시오. 어제 정청래 전 대표가 연임 도전 첫 행보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는데 오늘은 이재명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할 거다 발표를 했습니다.명청 갈등 속에 동시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는 모양새예요.어떻게 해석하십니까?

[박상혁]
명청 갈등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기자들이나 언론에서는 그런 표현을 쓰는데 어떤 모습으로 실존하고 있는 건지, 저는 개념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고요.항상 의견조율이라든지 이런 과정들은 있는 거고 과거에 보셨지만 예전에 이명박 대통령 때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대표 시기에 엄청난 갈등이 있지 않았습니까?그런데 지금 정청래 대표하고 이재명 대통령하고 어떤 갈등이 있는 건지. 명청 갈등이라는 개념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에 그렇고요.정청래 대표가 어제 도서전에 가서 문재인 대통령한테 인사도 드리고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본인이 얘기한 것처럼 사임을 했으니까 양산이라든지 봉화마을에 가서 인사를 드릴 수 있었는데 이런 인사드리는 것, 정치인이라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명청 갈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요.동의하십니까?

[유의동]
명청 갈등이 두세 달 된 것 같은데요.온 뉴스를 다 도배하고 있는데 그게 어떤 건지 모르겠다고 하면 저도 좀 이해하기가 어렵고요.그걸 일일이 설명드리기도 어려울 텐데. 어쨌든 중요한 것은 지금 친노, 친문. 조금 전에 말씀해 주셨습니다마는 어떤 데자뷔 같은 게 떠오르거든요.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의 미래가 굉장히 어둡다.친노, 친문, 친명 이런 단어가 등장하고 그 사이에 그룹들 간의 경쟁을 넘어서 갈등으로 비춰지기 시작하고 지금 현직 대통령과 현재 집권 여당의 바로 직전까지 당대표를 하셨던 분 간에 갈등이 이렇게 적나라하게 노정되는 것, 이것이 지방선거 실패의 한 원인이라고 지적되는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미래를 예측했을 때는 굉장히 어둡고 제가 보기에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셔야 되겠다, 이런 조언을 드립니다.

[앵커]
의원님께서는 명청 갈등이 실존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박상혁]
전당대회를 놓고 당권 경쟁을 할 수 있는데 그게 명청 갈등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게 저는 적절치 않은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당내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가 출마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 이런 의견도 많아요.그러니까 불출마 압박이 해석되는 여러 정황 속에서도 오늘 정청래 전 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서양 속담에 해가 비칠 때 풀을 베어라. 그러니까 나는 누가 뭐래도 나가겠다라는 해석인 것 같아요.

[박상혁]
정청래 대표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분 판단이니까. 그런데 전당대회가 예정되어 있고 거기에 정치인들이 결정을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지금 지방선거 결과가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들 아닙니까?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비판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그건 오로지 정청래 대표의 개인적인 판단으로 결정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불출마 압박 속에서도 나가겠다, 이렇게 행보를 밝힌 정청래 전 대표, 여론조사 결과가 옆으로 나가고 있습니다.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차기 민주당 당대표 선호도를 조사했는데요. 김민석 26.6, 정청래 23.36%로 오차범위 내에 있는데 오른쪽 민주당 지지층만 놓고 보면 김민석 총리가 43.6%를 기록했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를 14.7%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그러니까 이번에 1인 1표제 도입으로 정청래 전 대표가 유리할 것이다 이런 분석도 있었는데 지금 여론조사,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 총리가 앞서고 있네요.

[유의동]
저도 얼마 전에 선거를 치렀잖아요.그런데 제가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여론조사가 정확하게 맞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그러니까 끝까지 한번 지켜보실 필요는 있겠지만 아마 이재명 대통령께서 직접적으로 거의 노골적으로 당내 경쟁에 어떤 형태로든지 직접적인 플레이어는 아닙니다마는 특정한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은 모든 분들이 인정하고 있는 주지의 사실인 만큼 아마 김민석 후보가 높은 지지율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앵커]
유의동 의원님께서는 여러 여론조사를 뒤집고 당선이 되셨으니까요.좀 더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최근 여권에서는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놓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코어, 즉 핵심 지지층이 흔들린다는방송인 김어준 씨의 분석에 대해친명계 의원은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들어보시죠. 전통 민주당을 자처하는 유시민 작가도 본격 여론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곧 김어준 씨 방송에 나온다고 하는데 유시민 작가가 당권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다고 전해지면서 그 발언 수위에 따라 파장도 상당할 것 같습니다.지금 여권의 빅스피커로 꼽히는 김어준 씨가 코어 지지층, 그러니까 전통 친노, 친문 지지층이 이재명 대통령에서 이탈하고 있다, 이런 분석을 내놓고 있어서 왈가왈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상혁]
저는 김영진 의원의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왜냐하면 보시는 것처럼 조금 전에 유의동 의원님 여론조사 얘기했지만 그 여론조사 1000~2000샘플에 어떤 코어 지지층과 코어 지지층이 아닌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습니까?그리고 응답률 자체도 매우 낮은 여론조사들 아니에요?그런 부분은 동의할 수 없고. 전반적으로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저희들이 기대한 만큼 성공적이지 못했다라는 그런 비판과 평가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이후에 나타나고 있는 당내의 이런 불필요한 경쟁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굉장히 비판적으로 보시고. 제가 우리 당원들이 많은 호남 의원님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지금 이렇게 싸우고 있는 이유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계세요.그런 분들은 항상 당이 시끄럽고 명분 없는 이런 것들을 할 때 굉장히 비판적이셨거든요.저는 그런 의미에 있어서 우리 당내의 오랜 전통 지지층들이 굉장히 비판적으로 보는 것이지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코어 지지층 이런 얘기들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유시민 작가가 김어준 씨 방송에 나오는데 아직은 방송이 되지 않았습니다마는 사전녹화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는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거든요.지금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이십니까?

[유의동]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 같아요. 노골적으로 대통령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명명하지 않았을 뿐이지 사실 유시민 작가는 계속 비판해 오고 있었던 지점 끝에는 결국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비판이 담겨 있다고 보거든요. 또 요즘에 신조어로 많이 쓰는 문조털래유인가요, 그 안에 그루핑이 되어 있는 거잖아요.그런데 거기에 보면 한 팀으로 한 목소리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의견이 반영됐을 텐데 지금 김어준 씨 같은 경우에는 지지율 하락하고 있는 국면을 저렇게 해석을 해야 자신의 영향력을 훨씬 더 극대화할 수 있으니까 아마 저런 표현을 하시는 것 같은데 코어가 없다면 지금 민주당에는 객들만 남았다는 표현밖에 안 되니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테고 분석하는 걸 보면 참 김어준스럽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마는 하여튼 유시민 작가, 김어준 진행자, 이분들이 앞으로 보여준 행태가 민주당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박상혁]
민주당의 미래는 저분들한테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시는 것처럼 유시민 작가는 민주당 당원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건 적절한 비유도 아니고.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그런 멸칭들. 얼마 전에 우원식 전 의장님이 SNS에 쓰셨는데 그런 멸칭들은 사라져야 되고요.저는 이번 전당대회 경쟁이 굉장히 치열해질 거라는 전망도 있고 기자들을 만나면 어느 쪽이 이깁니까. 이런 얘기들도 묻더라고요.그런데 저는 그렇게 답합니다.누가 이기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민주당이 이기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많은 동료 의원님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서 지금은 경쟁이 치열해 보이겠지만 앞으로의 과정들은 그런 방향으로 나갈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후보들이 선택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의 미래는 굳건하다라는 개인 의견까지 들어봤습니다.이어서 국민의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돌아온 장동혁 대표. 어제 퇴원하고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사퇴론을 일축했는데요.국민의힘에서 이런 영상도 올렸습니다.보시죠. 어제 장동혁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 중에 기강을 확립하겠다는 부분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습니다.

[앵커]
최근 여론조사에선국민의힘 지도부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현 지도부 중심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응답의 두 배 가까이 됐고,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을 봐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장동혁 대표가 돌아오자마자나는 사퇴 안 한다, 사퇴 요구를 일축했는데요.장동혁 대표 거취를 묻는 그런 여론조사를 보니까 지도부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많더라고요.장동혁 대표는 이 여론조사는 인정하지 않을 것 같기는 해요.

[유의동]
현재 장동혁 대표께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그렇지 않은가 싶습니다. 좀 안타깝기는 한데요.어찌 됐건 지금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 관련해서 정점식 원내대표가 선수별 모임을 가지면서 두루 의원들의 의견을 묻고 있고요.저도 오늘 정점식 원내대표하고 점심을 같이 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지금 당에 대한 우려, 리더십에 대한 문제, 또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전반적으로 10명의 의원들 중에 아주 많은 숫자가, 거의 절대 다수가 리더십의 문제는 본질적으로 해결해야 된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 하고 있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나 시기에 대한 이견이 있어서 조율하는 정도의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저 문제가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정점식 원내대표도 장동혁 대표는 물러나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계신 건 맞습니까?

[유의동]
직접적인 표현으로 물러나야 된다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지만 의원들로부터 받는 의견의 상당수가, 거의 절대다수가 그런 의견이라는 뉘앙스는 행간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국민의힘에서 올린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부정선거라는 말 또 윤어게인이라는 말이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퇴원하자마자 올린 영상이에요.

[박상혁]
먼저 국민의힘한테 묻겠는데 재선거를 하자는 겁니까, 안 하자는 겁니까?

[앵커]
당론은 안 하자는 것 아닙니까?

[박상혁]
유의동 의원님도 방금 보궐선거로 들어오셨는데 전국적 재선거를 다시 하자는 건지 안 하자는 건지 그런 통일된 의견이 먼저 필요해 보이고요.그다음에 조금 전에 얘기한 것처럼 윤어게인이나 부정선거 얘기, 이건 본인들 말로는 넘어섰다고 했는데 시종일관 그 부분을 넘어섰다고 하는 결과를 본 적이 없고 또 마찬가지로 지금 영상 속에서도 또 그런 부분이 계속 노출되는 것은 끝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가겠다는 취지로 생각되고요.그런데 장동혁 대표 입장을 잠깐 생각을 해봤어요.본인은 아마 어렵다고 생각한 선거에서 나름의 선방을 했다라고 하는 입장. 그리고 전당대회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선출된 당대표를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자기를 쫓아내려고 한다.의원들이 그런다고 해서 사실은 당원들이 뽑은 당대표가 교체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당헌당규상.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본인도 굉장히 억울할 거다 이런 생각은 드네요.

[앵커]
어제 기자회견을 보면 당 기강을 확립해야 한다고 했거든요.이 부분을 놓고 친한계 쪽에서는 우리 또 징계하려고 하느냐. 왜냐하면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 치킨 회동하러 배현진, 박정훈 의원 등이 부산으로 갔었잖아요.이걸 두고 또 징계하려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어요.

[유의동]
그런데 오늘 어느 언론 인터뷰에 정점식 원내대표께서 하신 말을 보니까 그럴 의도는 없으신 것 같고요.다만 기강이라는 것이 저런 제도를 통해서 세워지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지도부에 당이 가지고 있는 권위라든지 절차적 정당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함께 준비가 되어 있을 때만이 기강이라는 게 모름지기 세워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그런 차원에서는 지금 우리 당의 리더십이 매우 취약한 상태고 그것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빠르게 치유하지 않으면 저희 당이 앞으로 나가는 데는 굉장히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유의동 의원님께서 다른 방송에 나와서 한동훈, 오세훈, 이준석이 다 모여서 나중에 대선 경선을 치른다면 국민의힘은 어벤저스가 될 것이다 이런 얘기도 하셨어요.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어제 한 강연에서 당대표 폐지론을 들고 나왔거든요.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유의동]
지금 현재 저희 국민의힘도 마찬가지고 민주당도 마찬가지고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정치 시스템은 양당제의 기반 위에서 운영되어 오고 있는데 양당이 이미 오래전부터 원내 중심 정당으로 전환돼 가고 있는 과정에 당대표라는 제도는 바뀌지 않고 있어서 당대표와 원내 간에 또 당대표와 청와대 간에 갈등 구조가 계속 생기고 있거든요.그래서 실제로 당대표라 하면 다음 번 전당대회를 도전하는 수준의 인물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 정도의 상징성 외에는 실질적인 역할이나 권한은 없어지는 것 아니냐, 이런 판단을 하고 있거든요.그런 차원에서 아마 또 다른 형태의 새로운 정당 구조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구상을 가지고 하신 말씀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상혁]
과거에는 저도 원내 중심 정당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마는, 한 20년 전에. 그런데 아시는 것처럼 당원 구조가, 정당 구조가 바뀌었습니다.민주당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그래서 국민의힘도 아마 당원 투표 같은 게 거의 1인 1표 형식으로 바뀌었고, 저희도 대의원제가 있기는 하지만 1인 1표로 바뀌지 않았습니까?그리고 당원의 숫자가 이미 저희만 해도 수백만 명이 되었습니다. 국민의힘도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지금 오세훈 시장이 얘기한 건 과거 20년 전의 본인의 구시대적인 생각이고 실제로 당원의 구조와 변화를 생각하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앵커]
당대표가 밉더라도 당대표 폐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이런 의견 주셨습니다.그런가 하면 오늘 국회에서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야당은 후보자가 다주택자였다는 점을 들어대통령이 다주택자를 마귀라고 하지 않았느냐, 이 부분을 꼬집었는데요.함께 보고 오시죠. 다주택자를 해소했으니까 이제야 마귀에서 벗어나서 사람이 된 것 같다.국민의힘에서는 총리 후보자를 이렇게 비꼬더라고요.

[유의동]
이번 청문회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느끼는 건데 지금 이재명 정부 들어서 두 번째 총리 후보자잖아요.그런데 첫 번째 김민석 총리 때도 증인도 없었고 어떤 자료도 하나도 내놓지 않았었고 그리고 그때 김민석 당시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배추를 통해서 재테크를 하고 이런 거였잖아요. 그때 국민적 실망감이 굉장히 컸고요, 비판도 컸고. 그렇지만 이재명 정부가 막 출범하던 시기니까 그건 우리가 양보를 해 주자라는 차원에서 갔는데 이번에 또 뒤를 잇는 후보자가 증인도 없이 아무런 자료도 내놓지 않고 저런 도덕적인 재산 형성 과정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후보를 또 내놨다는 것, 그런 상태에서 청문회를 강행한다는 것, 저는 이해하기 어렵고. 이재명 정부가 툭하면 하는 이야기가 일 잘하는 정부라고 하는데 저분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하면서 하셨던 사업들도 마찬가지고 어느 부분에서 일을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과연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총리 후보자 청문회, 지금도 진행되고 있으니까요.관련 속보가 있으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런가 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난 데 이어 오늘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회동할 예정인데요.호남권에 반도체 공장을 추가로 짓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오늘 회동에선 과연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입니다.우선 야당 반응부터 들어보시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진짜 균형발전은 다른 지역의 1등 산업을 뜯어오는 것이 아니라며, "반도체 공장 입지 결정을 민주당 명청대전 총알로 쓰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반도체 공장 입지가 논란인 가운데김문수 전 장관의 주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지난 2007년 정부가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허용하지 않은 데 반발했던 당시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일종의 항의성 의미로 사 놓은 하이닉스 주식이,100배 이상 수익을 본 것으로 알려지는데측근인 김재원 최고위원은 파는 방법을 몰라서 갖고 있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지금 경기도 평택과 용인에 이미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상황에서 호남권에 반도체 공장을 추가로 짓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겁니다.야권에서는 왜 하필 호남이냐, 이거 명청 갈등 속에서 당권 경쟁의 총알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박상혁]
어처구니 없는 비유고요.아시는 것처럼 오늘 반도체법 시행령 관련돼서도 얘기가 나왔습니다마는 이게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서는 용수와 전력의 문제가 있습니다.그런데 아시는 것처럼 지금 용인은 용인의 계획대로 다 짓고 또 여러 가지 새로운 공장을 지을 때 용수와 전력을 하려면 특히 전력 같은 경우는 송전탑을 쭉 건설해야 되거든요.그런 어려움들이 있기 때문에 용수와 전력 문제에 있어서 가장 적합지인 호남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 거론되고, 기업에서 자신들의 이익이 침해되는데 거기에 짓겠습니까. 저는 그런 부분에서의 전략적 선택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유의동 의원님 지역구인 평택에 반도체 공장 짓고 있는데 호남에 또 짓겠다는 거예요.이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유의동]
제가 조만간 경기 남부지역에 있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서 그분들의 의사를 한번 여쭈려고 하거든요.그러니까 왜 호남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경기도에 전력과 용수가 부족해서 그 밑으로 내려가야겠다고 하면 천안이면 제가 이해를 하겠어요.대전이면 이해를 하겠습니다.그런데 대전도 천안도 훌쩍 뛰어넘어서 왜 호남, 전남광주까지 가야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그리고 남쪽으로 내려가야 될 거면 전남광주에 간다면 영남 어디쯤에도 하나 갈 법하죠. 그런데 왜 두 회사가 동시에 광주, 호남을 선택하느냐에 대한 것은 정부가 개입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한 거지, 기업들이 스스로 원해서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장소로 옮긴다는 것은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이것은 정부의 관여가 있었고 이런 정치적인 선택, 표로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는 이재명 정부의 판단이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저는 한번 경기 남부지역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께도 한번 여쭐 겁니다. 그분들은 동의를 하시는지. 그분들이 생각하시기에 경기남부 지역보다 호남, 광주가 훨씬 더 유리한 지역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박상혁]
아시는 것처럼 용인의 공장을 옮기는 게 아니거든요.용인은 다 짓습니다.평택도 다 짓죠. 거기에 또 추가적으로, 그건 현재 반도체 수요에 맞는 거고 장기적인 수요에 맞는 지역을 또 만들어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아시는 것처럼 발전소라든지 용수 문제의 가장 적합지가 호남이고 거기에 기업들이 투자하겠다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거든요.

[앵커]
오늘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회장이 어떤 얘기를 나눌지도 관심이 될 것 같습니다.관련 속보가 들어오면 또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지금까지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유의동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고맙습니다.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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