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액화석유가스 운반선과의 충돌로 실종된 어선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울산 공사 현장에선 작업 중이던 50대가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 대원들이 망원경으로 사고 해역 주변을 둘러봅니다.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남동쪽 42.6㎞ 해상에서 액화석유가스 운반선과 저인망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침몰했고, 60대 한국인 선장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도 실종되면서 해경이 함정 10여 척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박서완 / 울산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계장 : 해수 유동 시스템이라든지 관련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 시스템을 확인해서 선원들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리고 어디서 발견되기가 쉬운지 확률을 확인하고 수색 구역을 작성해서….]
흘러내린 토사 주변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입니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지면서 50대 작업자가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에선 부직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검은 연기가 주변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대전 만년동에 있는 아파트 1층에서도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출근을 앞둔 이른 시간 발생한 불에 일부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안방 베란다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VJ : 김경용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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