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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 베르데 대표팀 '금의환향'...잉글랜드 비아그라 복용?

2026.07.06 오전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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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르헨티나에 아깝게 졌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은 카보 베르데 대표팀이 고국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멕시코와 한판 승부를 앞둔 잉글랜드팀은 비아그라 복용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카보 베르데 축구 선수들이 트럭을 개조한 차량을 타고 수도 프라이아에 입성했습니다.

인구 50만 명의 작은 섬나라지만, 많은 인파가 모여 국기를 흔들며 자랑스러운 대표팀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른 카보 베르데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며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철벽 수문장 보지냐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은 귀국길에서도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멕시코시티에 입성한 잉글랜드팀에게 엉뚱한 질문이 쏟아집니다.

[기자 : 고산지대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비아그라 복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사실인가요?]

[토마스 투헬 / 잉글랜드팀 감독 : 그런 정보나 지원은 저에게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잉글랜드팀이 고산지대 적응을 위해 발기부전제를 복용하려 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한 것이 큰 뉴스가 되자 선수들도 재치로 받아칩니다.

[기자 : 선수단은 고지대 환경과 경기를 앞두고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딘 헨더슨 / 잉글랜드팀 골키퍼 : 음, 비아그라 덕분에 괜찮습니다. 농담입니다. 농담]

이란이 미국의 부당한 월드컵 대우를 비난하는 성명을 또 발표했습니다.

이란축구연맹은 미국이 참가국에 지원은 고사하고 입국 제한 조치로 불필요한 장애물을 만들어 스포츠 정신을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란은 역사상 가장 참담한 월드컵 대회 중 하나였다며 정치적 간섭, 차별적 관행, 인종차별을 드러내는 장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화면출처 : FIFA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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