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삼성전자 "용인 펩 조기 가동"...2029년 목표

2026.07.12 오전 11:02
AD
[앵커]
삼성전자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서 첫 번째 펩을 가동하는 시점을 최대 2년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첫 가동 목표를 오는 2029년 10월로 잡고 완공을 서두를 전망인데요.

이에 따라 전력과 용수 등 핵심 인프라를 국가산단에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 역시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삼성전자의 용인 반도체 공장 가동 시점이 앞당겨진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팹을 6개 건설할 예정인 삼성전자가 처음 공장을 가동하는 시점을 오는 2029년 10월로 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원래 첫 번째 공장을 완공하고 운영을 시작하는 시기가 2030년에서 2031년 사이로 예상됐는데, 일정을 1년에서 2년 사이 앞당긴 겁니다.

공장 착공과 건설도 그만큼 빠르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도체 업계에서는 6개월가량 걸리는 내부 설비 설치 과정 등을 고려하면, 2029년 상반기까진 첫 번째 공장 건물이 완성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기 완공 계획은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메가 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따라 용인 국가산단에 핵심 인프라를 정부가 조성하는 사업도 그만큼 빨라져야 할 전망입니다.

3기가와트 규모의 LNG 발전소 조기 착공과 전력 공급 일정 단축, 단계별 용수 공급이 계획대로 추진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삼성전자도 설비 투자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반도체 업체들은 메모리 수요가 여전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네요?

[기자]
네, SK 하이닉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 현장에서도 다시 확인된 것으로 보입니다.

ADR 상장식 직후, SK 최태원 회장은 미국 현지 매체들과 현지시각 지난 10일 인터뷰를 했습니다.

최 회장은 피지컬 AI를 비롯한 신기술 분야에 엄청난 양의 메모리 칩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수요가 기하급수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년 안에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는데도 핵심 고객들은 공급이 부족하다고 했다는 것이 최 회장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미국 등에 전력·용수·인력·공급망 등 여건이 갖춰질 경우 메모리 생산공장 건설도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높은 가격 등으로 메모리 업황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관측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처럼 메모리 기업 빅2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펩 건설에 의지를 보이며 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신호를 계속 내비치는 모습입니다.


미국 빅테크들이 이번 달 말 실적을 발표하며 앞으로의 AI 투자 계획 등을 밝힐 전망인데, 여기서 메모리 수요와 반도체 업황의 향방이 제대로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25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8,80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