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제주에선 항공편 결항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백여 편이 발이 묶였고, 도심 곳곳에서도 강풍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제주 공항 항공편 수십 편이 강풍에 결항했다고요?
[기자]
네, 저희 YTN에 들어온 제보 화면 먼저 보시겠습니다.
제주 공항으로 고도를 낮추면서 비행하던 항공기가 다시 하늘 위로 방향을 바꾸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강한 바람에 항공기 여러 대가 착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제주 대부분 지역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항공기 결항과 회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후 1시 기준 제주 공항에선 국내선과 국제선 480여 편 가운데, 105편이 결항했고 33편이 지연됐습니다.
국제선 도착 3편은 인천 등으로 회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확인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강풍 특보가 내려진 제주에선 곳곳에서 피해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본부엔 나무 쓰러짐과 건물 외벽 마감재가 파손되는 등 2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7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안전 조치를 벌였습니다.
제주 지역엔 오늘(12일) 밤까지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모레인 14일까지도 제주에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제주공항을 이용하실 분들은 기상 상황과 항공편 지연 여부 등을 확인하고,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피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윤지원
영상편집 : 김지연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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