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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봉사단체로 다단계 코인 사기' 7명 구속 송치

2026.07.15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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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이 단독 보도한 가짜 봉사 단체를 내세워 신종 코인 투자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400억 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15일) 가짜 봉사단체를 조직해 430여 명으로부터 409억 원을 가로챈 중국인 총책 50대 남성 A 씨와 한국인 자금관리 총책 50대 남성 B 씨 등 7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기 조직은 SNS상에서 여성 프로필을 도용해 자신들을 봉사활동 단체로 속여 피해자들과 친분을 쌓은 뒤, 해외 대형거래소 상장 예정이라며 코인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기에는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며 신뢰를 쌓았고, 전국 11개 지부를 차려 전문 강사 설명회를 열며 1,000% 이상 수익 보장을 약속해 다단계 형식으로 투자자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이후 해외 대형 거래소 상장일을 계속해서 미루다 지난 4월 초 전국에 있는 사무실을 폐쇄하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전국 15개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자금 세탁에 사용된 계좌 5천여 개를 분석한 결과, 가상자산 5억6천만 원 상당을 긴급동결했고 자금 세탁에 연루된 추가 공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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