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이 기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이 약 20~25분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더 타임스는 하프타임이 최대 30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하프타임 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에서 선보여온 하프타임 공연을 월드컵에도 도입하는 것입니다.
특히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월드컵 폐막식 헤드라이너로 나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폐막식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9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 시작 1시간 30분 전에 시작됩니다.
FIFA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공연이 획기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된 후 전반전이 끝나면 하프타임 쇼가 진행됩니다. 이 공연에는 방탄소년단(BTS), 마돈나, 샤키라가 공동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저스틴 비버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쇼 기획을 맡아 쇼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하프타임 시간 연장을 놓고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제축구평의회(IFAB) 경기 규정에는 선수들의 하프타임 휴식은 15분을 초과할 수 없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그러나 공연 무대 설치와 철거 시간까지 고려하면 실제 휴식 시간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BBC는 전체 하프타임을 20분 안팎으로 운영하거나, 15분의 선수 휴식에 공연 시간을 별도로 추가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에서 열린 지난해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콜드플레이 등이 참여한 하프타임 쇼가 진행됐으며, 당시 선수들은 약 24분간 휴식을 취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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