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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13년 간 희생"…박지성·이영표 저격한 전북축구협회장 [지금이뉴스]

2026.07.16 오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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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대한축구협회 쇄신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지역 축구협회장들의 공개 옹호 발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강일 전라북도축구협회장은 최근 KBS 인터뷰에서 K-축구 혁신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박지성·이영표 위원의 자질을 문제 삼았습니다.

서 회장은 "박지성, 이영표가 뭘 안다고 혁신위원회를 하느냐"며 "비판만 하지 말고 직접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라"고 말했습니다.

현 혁신위가 추진 중인 직선제 전환에도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정관대로 60일 안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회장이 없으면 협회 행정과 감독 선임, A매치 준비 등에 차질이 생긴다"라며 간선제 보궐 선거를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해서는 "13년 천하가 아니라 13년 희생"이라며 "이 정도까지 비판받을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옹호했습니다.

과거 승부조작 연루 축구인 사면 논란과 관련해서도 시기가 문제일 뿐 용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 회장은 정몽규 회장과 함께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대한축구협회 지원으로 참관했다고 밝히며 "숙식은 협회 지원을 받았고,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비용은 개인이 부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면서도 "개혁 의지가 없는 사람이 나오면 검토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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