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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경기·강원·충남 시간당 80mm '극한 호우'

2026.07.17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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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중부에 폭우가 쏟아집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남 북부에 시간당 80mm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우선 지금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것 같은데, 언제부터 시작되는 건가요?

[기자]
네, 오늘 새벽 6시 30분쯤 충남 보령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면서 시간당 3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충남 지역 비구름은 약해지고 전남 목포 신안 등 서해안 쪽에 강한 비구름이 들어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구름이 넓은 건 아니고 국지적으로 남부에 내리는 상황 밤사이에는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는데, 남부에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경남에 최고 60mm, 호남과 경북에는 50mm가량 내립니다.

[질문 2]

오늘 낮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건 아니군요.

고비는 내일 새벽이 될 거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비구름이 점차 중부로 올라옵니다.

자정을 전후로 비가 거세지고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에 본격적으로 폭우가 쏟아집니다.

중부 대부분 비가 내리지만,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남 북부입니다.

시간당 최대 80mm까지 극한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보통 시간당 70mm를 넘으면 폭포수처럼 비가 쏟아지는데,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이고 한 시간만 내려도 하천에 물이 차올라 넘칠 수 있고,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나게 됩니다.

그 외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에도 시간당 50mm에 이르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비는 주말인 내일을 거쳐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내일과 모레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에 최대 250mm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고, 그 외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은 최대 150mm, 전북과 경북 등에는 100m까지 올여름 장마철 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연휴 동안 피해가 날 수 있는 만큼 저지대 침수를 막기 위해 미리 예방 조치를 하천 변이나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하에는 차량 주차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배수구 미리 청소를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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